알다

서울 금천구 예수비전성결교회 2번째 집단감염 확진자 발생

홍쪼이 2020. 12. 22. 12:14


서울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현재에도 확진자는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예수비전성결교회에서 또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이미 지난 6월에도 교인 등 관계자 7명이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곳으로, 벌써 두 번째 집단감염이네요.
이 때에는 첫 확진자가 60대 교인이었고 다른 교인들과 함께 교회 차량으로 경기 포천 산정호수에서 열린 교회 교인. 단합대회에 참가하고 점심식사까지 함께 했습니다.
서울시는 예수비전교회에 대해 집합 금지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수비전교회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금천구 예수비전교회는 12월 13일에 최초 확진자를 포함하여 122명의 교인이 대면예배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괜히 집단감염이 일어난 것이 아니지요.
전국민이 방역에 힘쓰고 있는 요즘, 처음도 아니고 두 번째 집단감염을 일으킨 사람들은 무슨 생각인걸까요?

비대면예배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대면예배를 진행하는 것은 명백한 방역수칙 위반입니다. 수도권 코로나 병상도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기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서울시는 현재 코로나 사망자가 8명 발생하였고 모두 60대 이상의 고령층입니다. 누적 사망자수는 144명에 달합니다. 사망률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서울지역은 개인 간 접촉을 통한 감염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하네요.
개인간의 접촉에도 확진이 늘어가고 있는 지금, 집단이 모이는 일은 절대적으로 지양해야할 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