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 확진자 확산 : 어린이집 휴원 결정

부산 지역 코로나 확진이 수그러들지 않으며, 부산시 어린이집 1781곳이 휴원에 들어갑니다.
내일인 12월 3일부터 해제 명령이 있을 때까지 부산지역 전체 어린이집이 휴원하게 되는 것입니다.
맞벌이와 같은 이유로 가정 보육이 힘든 아이들은 어린이집 긴급보육이 가능합니다.
물론 특별활동이나 외부활동, 외부인 출입은 통제됩니다.

갑작스레 폭발적으로 늘어난 확산으로 부산시가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현재 부산지역은 12월 3일까지 거리두기 3단계로 단계가 격상된 상태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전국적 대유행을 할 때 실시됩니다.
2.5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 급격히 환자가 증가한 경우, 이 안에서도 60대 이상 신규확진자 비율과 중증환자 병상수용능력 등을 고려하여 설정하게 됩니다.
원칙적으로는 집에 머무르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필수시설 외 집합금지 이외 시설도 운영이 제한되며, 국공립시설이나 어린이집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도 휴관이나 휴원을 권고하고 깁급 동봄 등을 유지하게 되는 가장 규제된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스포츠관람은 경기가 중단되고, 밀집도 수준을 보던 등교도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종교활동은 1인 영상만 허용하고 모임이나 식사는 금지됩니다.
그렇기에 오래 유지하기 힘든 가장 격상된 단계이기에, 부산시가 확산세를 막기 위해 임시로 최강수를 두는 듯 합니다.

감염경로 불명인 깜깜이 환자는 16% 비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 수록 나와 모두를 위해 모임을 자제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