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개월 전 기업은행에 업무차 방문했을 때 주변에 있는 책자를 구경하다가 무민 체크카드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체크카드는 이미 필요한 만큼 있어서 눈물을 머금고 뒤돌았던 기억...ㅠㅠ

그런데, 이번에 기업은행에서 무민 신용카드가! 출시된다고 해요.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하며, 무민 신용카드의 장점은 무엇인지 차근차근 살펴보았습니다.


[ibk기업은행 발췌]




ㅣ 무민 신용카드 혜택은?



연회비는 BC는 10,000원, UnionPay 는 10,000원, Master 카드는 12,000원입니다.

버스, 지하철 이용시 건당 200원이 할인되며, 월 최대 금액은 2천원이네요.
주유소 리터당 60원이 할인됩니다.

GS25, CU, 세븐일레븐, 올리브영 매장에서 10% 할인됩니다.
1일 1회, 월 2회, 1회 이용금액 1만원 한도가 있네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같은 대형마트에서 5% 할인이 되네요.
하지만 이마트에브리데이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롯데슈퍼나 인터넷을 통해 결제하면 할인되지 않는다는 것 ㅠㅠ

쿠팡, 티몬, 위메프가 1일 1회, 월 2회, 1회 이용금액 2만원 한도로 20%할인이 됩니다.
쿠팡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 한 달 2만원 할인은 금방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외에 스타벅스, 커피빈, 카페베네, 탐앤탐스, 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달・콤 커피에서 1일 1회, 월 2회, 1회 이용금액 2만원 한도로 20% 할인이 됩니다.
백화점이나 아울렛 입점 매장은 제외네요.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긴 하지만 폴바셋이 없는 건 조금 아쉽습니다.

이외에 당행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면제 등 금융 혜택도 주어질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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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사람인지라, 개인적으로 무민 신용카드에 강하게 끌리고있어요.
하지만 혜택과 연회비 등의 조건을 더 찬찬히 분석하고 발급 여부를 결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소양감이란 피부가 가려운 증상을 말합니다.
특히 항문 주변부가 가려운 것을 항문소양증이라고 하지요.
가려움증으로 인해 긁고 싶은 느낌이 발생합니다.







ㅣ 항문소양증의 원인은?



항문 가려움의 강도는 자리에 앉을 때 발생하는 여러 스침, 수분, 압력에 의해 증가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항문 가려움증이 최악에 달했을 때는 심지어 타오르는 느낌과 통증이 동반되기까지 한다고 하니, ‘가려움증’ 이라고해서 만만하게 볼 것은 아닙니다.

특히 여름에는 항문이 가렵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늘기도 합니다.
여름철 날씨의 특징인 고온다습이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가렵다고해서 계속 긁는 등의 자극을 주게 되면 피부가 손상되어 위험합니다.

특히 요즘 카페인에 기대는 분들이 많기에, 과도한 카페인 섭취로 인한 항문 가려움증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카페인이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하고, 특히 항문 주변 피부를 예민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ㅣ 항문소양증 치료는?


병원에서는 연고를 권합니다. 먼저 약물치료를 한 후 효과가 없으면 알코올 주사요법도 사용하게 됩니다. 감각신경을 마비시켜서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ㅣ 항문소양증 예방은 어떻게?


물티슈처럼 자극적인 물건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면 속옷처럼 통풍이 잘 되는 소재의 옷을 입고, 카페인이나 인스턴트 음식은 멀리하며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면 좋다고 하네요.
가려울 때에는 냉찜질이 좋다고 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안녕하세요? 홍쪼이 입니다.
새해가 되면 새로운 계획을 세우며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이 시작을 맞고자 하지요^^
그래서인지 새해, 특히 설날이 밝으면 주변의 고마운 분들께 건강과 안녕을 빌며 새해 덕담을 나누곤 합니다.
한 해 동안 연락이 뜸했던 사이도, 새해 덕담 한 마디에 멀게 느껴지던 거리감이 사르르 녹는 것이 보이지요.

하지만 새해 덕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외에 또 어떤 말을 덧붙여야 할까요?
설날에 듣고 싶은 센스 있는 새해덕담을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ㅣ 설날에 듣고 싶은, 하고 싶은 센스있는 새해 덕담




- 올해에도 가정에 밝은 웃음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 지난 한 해는 다사다난했지만 새로운 한 해에는 밝은 길만 펼쳐지시길 기원합니다.
-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가정에 행복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 설 명절을 맞이하여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 즐거운 설날을 맞아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올 한 해는 평생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평화롭고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신축년 한 해는 희망찬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
- 신축년에는 그저 웃을 일만 가득한 날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ㅣ감사의 덕담도 빠질 수 없겠죠?


- 한 해동안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에는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존경하는 선생님, 올 한 해에도 건강하시고 하는 일마다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설날에는 걱정을 가장한 잔소리보다, 하기에도 좋고 듣기에도 좋은 새해 덕담을 준비해보아요🤗


안녕하세요? 홍쪼이 입니다.
유치원에 가지 못하고 몇 달 째 가정보육중인 아이는 다른 것보다 크리스마스 파티에 가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더라고요. 물론 어른인 저도 매년 함께하던 크리스마스 모임을 올해에는 줌으로 화상으로 진행하게 되어 아쉽지만 아이의 마음은 어떨까 싶더라고요.
유치원에 산타 할아버지가 오실텐데.. 유치원에 나가는 아이들은 사진도 찍을텐데ㅠㅠ하는 아쉬움을 그나마 집에서 크리스마스 홈파티로 달래보기로 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 홈파티 분위기를 위해 다양한 장식을 살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크리스마스트리겠죠? 크리스마스 전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끼고 싶어서 하루종일 재빠르게 검색하고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아이의 키보다 조금 큰 1.4미터의 크리스마스 트리! 하우쎈스 나무장식 세트입니다.




너무 큰 나무는 부담스럽고, 아무래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지난 후 보관도 불편할 것 같아서 적당한 크기라 생각한 것이 1.4미터였어요. 1.6미터와 살짝 고민하다가 아이의 친구를 만들어준다는 느낌으로 1.4미터로 결정했답니다.

하우쎈스 크리스마스트리 나무 장식 전구 세트는 3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저는 오늘의집 어플에 처음 가입하면서 신규회원 쿠폰을 적용해서 2만2천원대에 구입했습니다^^




하필 대한통운 CJ 택배 용인 허브 확진자 문제로 택배 배송이 지연될 때 받았답니다ㅠㅠ
그래도 여유를 두고 주문한거라 조급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옆에 있는 ‘신선식품’ 상자는 신선식품은 아니고^^; 크리스마스 홈파티에 쓰일 루돌프 뿔 모자와 풍선 같은 작은 장식들이랍니다^^

상자는 생각보다 무겁지 않고 크지 않아서 좋았어요.
다시 해체하고 보관할 때 이 정도 부피겠구나! 싶더라고요.




상자를 열어보니 여러가지 장식 오너먼트와 전구 같은 소품들이 각각 비닐에 담겨져있었어요.
포장도 신경쓴 느낌이라 좋았답니다.
인터넷 판매 화면에서 설치 방법을 알 수도 있지만, 동봉된 종이 설명서를 볼 수 있어서 배려가 느껴져서 더 좋았어요.



풀어헤치면 이런 느낌이에요. 오너먼트도 똑같은 구슬 공이라 해도 모양이달라서 더 좋더라고요. 전구는 usb타입이기도 하고 AA사이즈건전지를 세개 넣어 켤 수도 있답니다. 물론 전기를 연결할 때에는 건전지는 안전을 위해 꼭 빼셔야겠죠?

하우쎈스 크리스마스트리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반짝이가 없다는 것이었어요.
지금까지 수많은 경험에서, 반짝이는 한 번 집에 들이면 몇날이고 여기저기에 묻어있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에 기피하고 있었거든요.

앵두전구는 따로 앵두캡과 고드름캡이 들어있어서 원하는 캡을 씌워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10개 들어있는 눈송이도 원형이 망가지지 않는 고급 털 눈송이라고 해요.
아래쪽에는 철로 만든 나무 다리를 가릴 수 있는 단단한 종이 박스를 씌울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빨강과 초록으로 이루어진 전통적인 크리스마스트리를 선택했습니다.



아래 철제 다리를 십자로 펴고 나무 하단을 먼저 꽂습니다.
나사를 조여주면 되는데, 손으로 돌릴 수 있는 나사여서 따로 드라이버도 필요 없었어요.

트리 아래쪽부터 슬슬 내려서 곁가지를 옆으로 풍성하게 펴 줍니다.
나무의 전체적인 세모 모양을 생각하며 펴다보니 어느새 아래쪽은 완성!



나무 위쪽을 꽂으면 처음엔 저렇게 뭉쳐있는 모양이랍니다.
역시나 아래쪽부터 슥슥 내리고, 넓게넓게 펴주면 돼요.

처음에는 새 물건 특유의 냄새와 먼지가 답답했지만 잠시 환기를 해주니 금세 답답함이 사라지더라고요.




전구에 귀여운 전구보호캡을 씌워줍니다.
전구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빛이 강해서 눈이 아프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알록달록 무지개색깔인만큼 동그란 캡을 씌우니 훨씬 예뻤어요.

투명하면서도 길쭉한 고드름 장식은 크기도 커서 또 색다른 느낌으로 꾸밀 수 있었어요.

나무를 다 편 후에 전구를 꼭 먼저 나무에 둘러줍니다.
벽쪽에 두었다면 벽보다 앞쪽에 신경쓰면서 전구를 두르면 더 화려하고 보기 좋아요.




이 크리스마스트리를 고른 이유 중 하나가, 가장 위에 달린 별이었습니다.
물론 금색 골드 세트는 별도 반짝이고 더 화려했지만, 빨강 부직포 별도 참 귀엽더라고요.
아이들은 책이나 매체에서 트리를 접할 때 꼭대기의 별이 익숙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집에 들일 때에도 별이 없으면 꼭 “왜 별이 없어?” 라고 물어본다고해요.
이왕 구입하는 거..아이의 눈에 꼭 맞는 트리여야겠죠?





아이를 위한 이벤트인만큼 아이 손으로 직접 꾸민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오너먼트는 걸기 어렵지 않았지만 다양한 색을 여기저기 배치한다든가 하는 것은 이야기를 하면서 하나하나 꾸며보았어요.

안 그러면 아이들은 그냥 눈 앞에 손에 든 것을 열심히 걸게 되니까요^^;
걸면서 다시 멀리에서 지켜보고 넓게 보는 방법을 알려주었답니다.

초록색과 빨강, 금색과 흰색이 적당히 어우러진 예쁜 크리스마스트리가 되었어요.
비록 홈파티이지만 트리가 있으니 확실히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기에 좋네요^^




안녕하세요? 홍쪼이 입니다.
재택근무를 하며 그동안 잠재웠던 구매욕구가 슬슬 살아나고 있는 요즘이에요.
노트북이나 아이패드프로를 하루종일 보고 있을 때가 많은데, 저는 특히 아이패드1세대에 애플 키보드를 장착하여 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높이조절이 전혀 안 된다는 불편함을 매일 겪고 있었습니다.
매우 감성적이지만내 목 디스크에도 직방인 너란 녀석...애플..

키보드로 작업하는 양도 늘어나고, 아무래도 거치대 하나쯤은 있어야 내 목과 어깨 건강을 지킬 수 있겠다고 생각은 내내 하고 있었지만, 주변에는 아직 거치대를 사용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렇기에 처음부터 알아봐야 한다는 부담감에 또 미루고 미루고.. 매일 후회하고 하지만 귀찮고를 반복하던 나날.

인스타그램에서 어쿠스틱 라이프 난다님의 피드를 읽게 됩니다.
카페를 가실 때에도 이 거치대 만큼은 꼭 가지고 가신다던 그 보야타 스탠드!
어떤 광고보다도 강력한,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작가님의 추천템이라니, 바로 검색에 들어갔지요.




그리고 구매까지 하루도 걸리지 않았답니다^^..

더 저렴한 가격대의 거치대는 너무나도 많지만, 이만큼의 만족감을 줄 수는 없다는 사람들의 후기에도 솔깃해지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같은 상품을 두 번 구입하는 중복 투자는 절대 피하고 싶은 성격이라, 이왕이면 처음부터 가격과 성능에서 모두 만족할만한 제품을 구입하는 편이에요.
가성비보다 중요한건 그 하나로 만족하며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냐가 제 기준이랍니다.

그래서 구입까지는 바로 이루어졌지만, 후기를 적는 데에는 2주정도 시간이 흘렀네요^^




보야타 스탠드는 펀샵에서 구입했습니다.
펀샵은 지마켓이나 쿠팡에도 샵이 있더라구요. 일단 최저금액을 검색하고 쿠폰을 적용하고 적립금이 얼마인지 살펴본 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했습니다.

후기에서 슬쩍 본 대로, 펀샵 상자가 무척 재밌더라고요.



이 택배 박스에서 오타를 찿ㅈ았다면 그냥 조용히 넘어가주세요 제발(흑)
라는 문구에 정말 오타를 찾고 싶었지만... 보야타 스탠드 실물을 너무 보고 싶었던 관계로 깔끔하게 패스.

‘사장님이 이 상자를 좋아합니다. 인쇄소 사장님이 이 상자를 싫어합니다’
큰 글씨만 읽어도 너무나 센스있는 문구^^




뽁뽁이에 잘 둘러져 온 나의 노트북과 아이패드 거치대!
딱 하나 들었는데 상자가 제법 묵직합니다.




스탠드를 펴면 이런 모양이래요.
스틸 제품이라 반짝반짝 예쁘답니다.





보야타 스탠드는 세 가지 색깔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외국에는 로즈골드가 있다는 전설같은 이야기지요.
하지만 제가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은 더 연한 회색이냐, 진한 회색이냐 하는, 실버이냐 다크그레이냐의 이분법적인 문제였습니다.
물론 실버가 예쁘지만.. 영롱하지만! 눈물을 머금고 오늘도 오염에 강한 진한 색을 선택합니다.
제 선택은 다크그레이 스탠드^^





제 큰 노트북을 거치한 모양이에요.

거치대에 나를 맞추느냐, 나에게 거치대를 맞추느냐. 라는 보야타 슬로건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편하기 위해 구입하는 거치대인데, 내 몸이 불편하고 아쉽다면 그건 제 기능을 못 하는 것이니까요.

처음에는 너무 빡빡해서 이거 뭔가 잘못된건가? 나사를 풀어서 높이 조절을 하는 건가 싶었어요.
하지만 작동 원리는 단순합니다.
원하는 만큼 높이 펴거나 낮춰주면 됩니다.
힘을 꽉 줘서요.

저는 노트북과 아이패드프로 두 가지를 이용하고, 화면 크기도 무척 다른 기계이니만큼 거치대 높이도 각각 조절해야합니다.
자판을 주로 치는 노트북과, 직접 화면에 펜을 대고 그림 작업을 하는 아이패드 프로는 전혀 다른 기기이거든요.



무겁고 큰 노트북을 거치해도, 아이패드를 놓고 펜으로 꾹꾹 눌러 그림을 그릴 때에도 밀리지 않고 잘 버텨주더라고요.
처음에는 기계가 공중에 떠 있겠다, 혹시 내가 사용할 때 거치대가 슬슬 내려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어 살살 사용했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는 테이블에 놓고 사용할 때처럼 막 쓰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보야타 받침대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있어서 탁자에서 끌어서 옆으로 옮길 때에도 잘 미끄러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받침 부분이 뻥 구멍이 뚫린 이유는 통풍을 위해서라고 해요. 알루미늄 합금은 방열성을 향상시켜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재라고 하네요.

휴대에 적합하지 않다고 써 있지만, 저 같은 큰 장비충에게는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 사이즈..
물론 밖에서 작업할 때 이 거치대를 쓴다면 아주 많은 관심을 얻을 수 있을 것 같긴 해요^^

지지하중은 20kg라고하네요. 제가 가하는 압력까지 고려해도 충분히 버텨줄 것 같습니다.

보야타 노트북-아이패드 거치대 스탠드
약 1273g
상판: 약 29.7 x25.4cm
하판: 약 23.5 x 19.8cm

11인치에서 17인치까지 호환이 가능합니다.

제 블로그 후기는 모두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오늘도 만족스러운 구입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쪼이 입니다.
하루종일 밖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는 남편을 위해 성인용 실리콘 마스크 귀보호대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크게 마스크 끈 뒤로 연결하는 스트랩이나 이어가드와 같은 형태와, 제가 구입한 끈에 직접 끼우는 보호대 형태로 모양을 나눌 수 있더라구요.

또, 마스크 끈에 끼우는 귀보호대도 귀 모양을 본딴 것, 혹은 제가 구입한 것처럼 부드럽고 자유롭게 휘는 형태 등, 모양도 다양하더라구요.





일단 하나를 써보고 효과를 본 후에 다른 것도 실험해보길 좋아하는지라 딱 한 쌍을 구매했어요.
저처럼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은 효과를 객관적으로 보기 힘들 것 같아서, 남편이 피실험자가 되었지요.

마스크 귀보호대는 비닐에 싸여 우편배송으로 받았습니다.
우편배송의 경우 분실의 위험이 있지만, 이 1000원짜리 보호대를 위해 2500원의 배송료를 내기엔 배보다 배꼽이 큰 사태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언뜻 보면 갈라진 부분이 눈에 띄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 있답니다.
자세히 보고 틈을 열어 그 안에 마스크 끈을 집어넣으면 끝!

마스크를 벗었을 때에도, 착용했을 때에도 마스크 귀보호대가 눈에 크게 띄지 않고 자연스러워보여서 좋았어요.
물론 검정색이나 하얀색도 튀지 않고 잘 어우러질 것 같습니다^^

이틀간 약 8시간씩 착용해본 결과, 확실히 귀보호대를 안 했을 때보다는 통증이 덜 하다고 해요.
간단한 장치이지만 요즘같이 마스크가 필수이고, 또 마스크 미착용자는 신고 대상자이기도 한 수도권에서는 마스크의 필수 옵션이 될 것 같은 귀보호대입니다.




안녕하세요? 홍쪼이 입니다.
코로나19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자체적으로 가정보육에 들어간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집콕놀이를 매일 연구하고 있어요.
매일 같은 블럭을 응용하고 매번 다른 역할을 정한 역할놀이를 하고, 그림을 그리고,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하지만 가끔은 새로운 집콕놀이가 필요하더라구요.

그러다 어젯밤 제 눈길을 사로잡은 케이크 만들기 키트가 있었으니, 바로 ‘군침이 싸악 도는 루피’ 케이크였답니다.
후앙 케이크 만들기 키트로 케이크를 만들고, 마지막에 초코 펜으로 루피 얼굴을 그리니 세상에 둘도 없는 커스텀 케이크가 나왔더라구요.
세상엔 어쩜 이렇게 창의력 넘치는 분들이 많은지..
물론, 저와 이제 만 4세 아이가 만든 케이크는 그렇게 퀄리티가 높을 수 없었지만, 오늘 하루 웃으며 보내기에는 충분했답니다. 먼저 결과물을 공개합니다~




짜잔~~🤩🥳

어른들이 보시기엔 이게 뭐야? 소리가 먼저 나오실 거에요^^ 하지만 만 4세와의 놀이가 익숙한 제게는 정말 신나는 경험이었답니다.

어젯밤에 케이크 만들기 키트를 발견했다고 했지요? 그리고 오늘 받아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쿠팡 로켓프레시 덕분이었답니다. 아침 7시 전에 배달 완료되는 시스템이라 자정전에만 결제 완료하고 잠들고 일어나면 받아볼 수 있어서 육아에 쿠팡을 배제하기는 정말 힘들어요ㅠㅠ






이렇게 케이크 상자로, 마치 완성된 완제품 케이크처럼 도착했어요.
상자도 무척 예쁘네요. 15000원의 행복이 이런걸까요^^

Rouen이라고 적혀있네요. 프랑스식으로 R을 ㅎ-발음을 해서 후앙인가 봐요~

상자를 열어볼게요.




구성품들이 한꺼번에 이렇게 포장되어 오네요. 한눈에 봐도 구성품이 다양해서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플라스틱 칼도 두 개가 들어있고, 그 중 하나는 넓적해서 케이크 생크림 아이싱을 하기에도 좋더라구요. 끝에 뚜껑을 열면 성냥이 들어있는 센스!
초는 5개, 꾸밀 수 있는 색색 가루와 마시멜로우, 초코펜과 쿠키, 그리고 고양이 케이프 토퍼가 있어요. 토퍼는 맨들맨들 코팅된 종이라 크림에 꽂았다가 뽑아도 깔끔하게 닦이더라구요.

크림은 하얀 생크림과 딸기 생크림, 그리고 시트가 세 장으로 나뉘어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시트를 식히고 자르는 것부터 일인데, 후앙 케이크 만들기 키트는 그런 번거로움을 최대한 줄여준 구성이라 아이와 함께 하기 특히 좋았어요.





앞뒤로 꽉꽉 찬 설명서가 들어있어서 만들기도 걱정 없습니다.
각 시트에 생크림 바르는 방법, 시트 옆면에 생크림을 뿌리고 아이싱 하는 방법, 그리고 생크림 짤주머니를 잘라서 사용하는 방법까지 나와있으니, 이보다 쉬울 수가 없었어요.







아, 중요한 것 하나가, 초코펜은 굳어진 상태로 온답니다.
따뜻한 물에 5분정도 담궈두면 펜이 부드럽게 풀어져서 데코하기 편해요.
데코 후에 바로 케이크를 잘라서 먹을 때에는 이미 굳어서 초콜렛 조각을 데코했었나? 싶을 정도로 빨리 굳더라구요.



아이들은 짤주머니를 잡고 꾹꾹 누르면서 생크림 나오는게 너무 재밌나봐요^^
또, 칼로 덕지덕지 빈티지케이크라도 만들겠다는듯이 소꿉장난처럼 장난하듯 케이크 만드는 게 신기한지 내내 신나있었답니다.

저 러프한 아이싱은 우리 아이만의 개성인걸로....^^.....


생크림과 딸기크림 양도 넉넉한편이라, 시트 사이에도 충분히 생크림을 바를 수 있었어요.
덕분에 겉면에도 아주 풍요로운 크림 양을 자랑하는 케이크 만들기가 되었답니다.




색색깔 데코를 하고, 마시멜로우는 바로 냉큼 집어 먹는 아이^^..
아무래도 만들고 또 바로 먹을 수 있는 요리 놀이가 아이들에게는 최고인 것 같아요.
오이피클 만들기, 초밥 만들기, 김밥 말기 등의 집콕요리놀이를 여러번 해보았지만, 후앙 케이크 만들기는 시간도 가장 짧고 번거롭지 않아서 아이들 집중력으로도 충분히 완성할 수 있었답니다.

생각보다 맛도 괜찮았어요^^ 아이는 자신이 만들어서 그런지 꺅꺅 신나서 가장 큰 조각을 먹더라구요.

요즘 프렌차이즈 케익 값도 어마어마한 걸 생각하면 아이의 보람도 챙겨주고, 놀이 시간도 보내고, 간식까지 생기는 일석 삼조의 집콕놀이가 아닐까 합니다.

가정보육하는 부모님들.. 모두 힘냅시다ㅠㅠ 내일은 또 어떤 놀이를 해줘야 할까요~
아이는 벌써 다른 케이크 만들기를 사주라고 성화랍니다^^






안녕하세요? 홍쪼이 입니다.
얼마전 리바트 4인 세라믹 식탁과 의자세트를 구입한 걸 전에 말씀드린적 있지요?
11번가 11절 이벤트 쿠폰을 이용해서 4인소파와 함께 구입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답니다.
실제 배송도 빨랐고 설치기사분들도 친절하셨어요.
단지 기존에 사용하던 소파는 따로 버려주시거나 내려주지는 않는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그래서 이사할 때 소파를 교체하나봅니다^^;

4인식탁으로 선택한 리바트 세라믹식탁 종류로는 비토, 스와레 등이 있는데 저는 직선에 곡선 느낌이 가미된 레도바를 선택했어요.
기본으로 추가되어있는 식탁의자는 깔끔하고 심플한 멋이 있지만, 오래 앉아있기에는 쿠션이 조금 약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물론 일반 원목의자보다는 훨씬 폭신하긴 하지만요.

그래서 식탁의자용 방석을 폭풍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식탁의자방석과 방석커버의 조합!
예쁜 커버와 방석도 너무너무 많았지만, 아이가 있는 집이라 이미 집 안에 형형색색이 넘쳐나서 심신의 안정을 위해 무채색 위주로 검색했습니다.
세상에 예쁜 패턴은 너무나 많고..하지만 제 눈은 약간 피로했고..







먼저 라텍스방석이 도착했어요. 주문하고 바로 발송되어 금방 받아볼 수 있었답니다.
라텍스프렌즈의 라텍스방석이랍니다.
사실 집에 라텍스 제품이 얼마 없어서 정보가 부족했는데, 오래도록 쿠션감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일반솜보다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라텍스 위주로 꼬박 하루를 검색했어요.

하지만 라텍스의 유일한 단점은 바로 가격! 하나당 2,3만원을 호가하는 방석이라니 부담스러울 수밖에요^^
그리고 예전에 스치듯 들었던 라텍스 라돈 문제도 마음에 걸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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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텍스방석 1+1 SET 꿀잠자리 학생 사무실 의자 식탁의자 : 라텍스프렌즈

[라텍스프렌즈] 라돈없는 국산! 18년 노하우로 직접개발한 특허로 직접제조하여 공장 직배송으로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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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텍스프렌즈에서는 스크래치 방석을 1+1 이벤트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천연라텍스 방석 2개에 순면 속커버 2장, 그리고 사은품이 포함되어 있다고 했는데, 사은품은 대부분 라텍스로 만든 화장 퍼프를 받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패디큐어에 사용하는 소품을 받았답니다.

순면속커버는 이미 재봉이 되어있어서 따로 뜯거나 개봉할 수는 없더라구요.
그래도 아마도 겉커버만 세탁하게 될 듯 하니 큰 문제는 없을 듯 해요.

라텍스의 라돈 문제 때문에 여러 곳을 검색하고 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요즘 보기 드문 메이드인코리아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국내안전기준치에 적합하고 라돈 방출과 무관한 제품이라고 해요.
라돈, 토론 불검출 시험결과서도 상품 설명서에 포함되어 있어서 한 눈에 알아보기 편했어요.

천연라텍스는 벌집과 같은 구조와 수억만개의 공기방의 형태로 신체의 움직임에 따라 자율적으로 통풍이 되어 수면시 발생하는 땀을 흡수하고 발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항상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메모리폼과는 차이가 있다고 해요.

제가 받은 제품은 냄새가 나지 않았지만 민감한 분들은 서늘한 그늘에 며칠 놓아둔 후 사용하면 좋다고 해요.

방석의 크기는 가로 세로 40cm x 40cm로, 높이는 5cm입니다.
더 얇은 방석도 있지만, 이왕 푹신한 쿠션감을 위해 구입하는거라 더 두꺼운 걸 선택했어요.

라텍스프렌즈에도 방석커버가 있지만 무채색에 꽂힌 제 취향과는 조금 거리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방석커버 폭풍 검색에 들어가고, 이거다 싶은 걸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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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 쿠션커버/방석커버 [맞춤제작] 쇼파쿠션 : RAUMstudio

★행복한 맞춤커튼,침구,소품을 제작하는 라움스튜디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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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움스튜디오의 에브리 쿠션커버/방석커버/ 쇼파쿠션 커버입니다.
쿠션이나 방석...결국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이 방석커버는 따로 문의하면 맞춤제작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원하는 40cm x 40cm제품은 일반적인 크기라 바로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두께때문에 더 여유있게 45 상품을 구입해야하나 고민했지만, 라텍스든 솜이든 어느정도 구겨넣을 수 있을거라는 판단에, 따로 문의는 하지 않고 구매를 강행했어요.





개당 5,500원으로 적당한 가격에 천 질도 좋은 방석 커버가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뜯어서 방석 위에 올려 크기를 비교해보니, 어이쿠? 딱 맞는 거 아니겠어요..
그래도 일단 넣어보자! 하고 열심히 넣었는데, 보기와 다르게 두께 5센티미터를 충분히 수용하는 쿠션이더라구요.

커버를 씌우기 전 방석과 비교했을 때에도 아주 깔끔하게 사각으로 각이 잡혀 예쁘게 변신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옅은 그레이 색의 밋밋한 식탁 의자.





짜잔~
이렇게 변신했습니다.
식탁의자 4개에 모두 하나씩 올려줘서 통일감도 있고 좋아요.
채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무채색 계열이라 색이 부딪히지 않고 잘 어우러지네요.
역시..회색은 옳습니다.


지금도 폭신한 라텍스 방석을 깐 식탁의자에 앉아 이 글을 적고있는데, 앉을수록 더 만족스러워요.
무거운 내 몸을 지탱하고... 다시 꼭 복원되렴 라텍스 방석아....😝



안녕하세요? 홍쪼이입니다.
아이가 있기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와중에, 확진자 수 100명 이하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생활을 누리고 있었지만..
오늘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는 지역적 유행이 시작되었을 때 시행된다고 해요.
주 평균 일일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수도권 100명, 충청-호남-경북-경남권 10명, 강원-제주 4명 이상인 경우가 기준이 됩니다.
위험지역은 철저한 생활방역을 해야한다고 해요.

생활방역 1단계에서는 방역 수칙을 지키는 선에서는 일상생활과 사회경제적 활동을 비교적 자유롭게 유지할 수 있었지만, 오늘 시행된 1.5단계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인원이 제한되고 직장이나 학교에서도 밀집도가 조정되는 등의 여러가지 사회적 제약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이용인원 제한이 강화되고 위험도 높은 활동이 금지됩니다.
일반 관리시설은 시설별 특성에 따라 이용인원이 제한됩니다.
국공립시설은 경륜-경마 등은 20%, 이외 시설은 50%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사회복지시설은 철저한 방역 하에 운영됩니다.
어린이집 같은 시설의 경우에는 1단계부터 2.5단계까지는 방역 하에 운영이 가능하나, 3단계부터는 휴관이나 휴원을 권고하고 긴급돌봄 등을 유지하게 되지요.

불과 얼마전에 3단계를 겪었는데, 1단계로 격하된 것이 비단 얼마 전인데 어느새 1.5단계가 되었네요.

식당이나 카페와 같은 일반 혹은 휴게 음식점은 테이블간 1미터 거리를 두거나 이용객이 좌석이나 테이블을 한 칸 띄우고 앉아야 합니다.
모임과 행사는 500명 이상 행사는 지자체 신고, 협의가 필요하고 방역수치가 의무화되는 1단계 조치에 축제 등 일부 행사는 100인 이상 금지 조항이 덧붙여지게 됩니다.

교통시설에서도 당연히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최근 무관중 경기에서 관중 경기를 시작한 야구와 같은 스포츠 관람에서도 관중 입장이 30%로 제한되게 됩니다.

이제야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 등, 학교도 밀집도 2/3을 준수해야 하고요.
코로나19로 어른들도 힘들지만 당연한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안타까워요.
새로운 학년을 맞고 벌써 하반기에 한참 접어들었지만 반 친구들 얼굴을 여전히 낯설어하는 실정이니까요.

이럴 때일수록 반가운 얼굴은 핸드폰 너머로 안부를 주고받는, 업무도 언택트로 이루어지는 새로운 생활에 어른들이 먼저 앞장서야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쪼이 입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 덕분에 하루가 다르게 집에는 그림과 낙서가 쌓여만가고, 보관하자니 공간이 문제이고, 버리자니 동심을 저버리는 듯 미안해지기 일수입니다.
미술학원에 가게 되면 작품이 더욱 더 넘쳐날 것 같더라구요^^;

제가 수작업을 자주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원본 보관이 어렵기 때문인데, 그래도 요즘엔 사진처럼 디지털화하여 사진을 저장하고 원본은 폐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이 그림은 아이가 자신의 그림이 버려졌다는 사실에만 집중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그림이나 그림 재료 등으로 자주 검색을 하다보니, 인스타그램에 관련 광고로 카루카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매일 한 장씩 작품을 바꾸는 재미가 있는 카루카니 그림 보관 100장 액자.


잘 그렸든 못 그렸든, 새로운 시도를 했든 기존의 자신있는 표현방법을 고수했든 간에, 아이가 새로이 그리는 모든 것들이 재미있는 작품이 됩니다.
아이의 작품을 정리 대상으로 치부하지 않고, 액자에 넣어 훌륭한 작품으로 대하며 다시 한 번 아이와 함께 작품 의도^^를 이야기하고 대화하는 시간이 즐거워요.

가격의 압박이 느껴지는 34,900원이지만 후회하지 않는 현명한 소비였다고 자부한답니다.





카루카니 액자는 벽에 거는 것보다 책장이나 가구 등에 올려두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많은 학부모님들의 요청이 있었는지, 부착할 수 있는 액자 받침을 첨부하고 부착 방법을 상세히 적은 엽서도 들어있답니다.

갤러리처럼 벽에 걸어 감상하는 액자로서도 좋겠지만, 아이가 그림을 가로로도, 세로로도 자유롭게 그릴 수 있도록 저는 액자받침을 설치하지 않고 서재 책장에 올려두었어요.
아이 눈높이에도 맞는 위치에 두어 아이와 소통하기 더 좋답니다.






그런데 액자에 부착된 보호필름을 아이와 함께 선물처럼 뜯어본 것이 화근이었습니다ㅠ
카루카니 액자 비닐 제거는 꼭! 꼭! 유튜브 영상을 미리 보고 해주셔야해요..
개인적으로는 비닐 위에 스티커 등으로 ‘보호필름을 위로 들면 깨끗한 제거가 어려우니 투명창에 바짝 붙여서 제거해주세요’ 라는 식의 경고 문구를 제작해주셨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구석의 비닐이 액자 사이에 껴서 안 빠지는 불상사가 벌어졌거든요 ㅠ








카루카니 그림 100장 보관 액자 보호필름 제거방법 영상은 이곳에서 확인하세요ㅠ

https://youtu.be/0dZJeTLrjQo






카루카니 액자는 모든 공정이 수제작으로 이루어진다고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검정색, 하얀색 프레임을 고를 수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검정 프레임의 고급스러움을 좋아해서 검정으로 선택했어요.
사이즈 역시 다양합니다.
15x15, A5, A4, 8절, 8절 플러스가 있는데, 문구점이나 마트, 인터넷 등에서 유아 스케치북을 검색했을때 나오는 사이즈가 바로 8절 아동용이라고 해요.
정확히는 250mm x 350mm 사이즈라고 하네요.
아직 유아용 스케치북을 주로 이용하는 아이라 저는 8절 사이즈로 선택!

그리고 카루카니에서 100장액자 전용지도 판매하길래 한 번 사보았답니다.





묵직한 무게와 광택감 모두 훌륭한 종이가 왔어요.
아직 물조절이 힘든 유아이지만 아크릴물감을 붓에 발라 그대로 칠해도, 물을 마구 먹여도 되는 튼튼한 재질이라 아주 마음에 들었답니다.

스케치북보다 이렇게 낱장이 떨어져있는 종이가 낙서하기에도, 낙서한 후에 다른 종이로 바로 바꾸기에도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물이 마르는 시간을 기다리기 힘든 유아니까요^^;
낱장 도화지는 인터넷으로도 다양하게 판매하고있는데 카루카니 제품이 확실히 그램수가 많이 나갈 것 같아요. 재구매의사도 있답니다.





‘행복한 순간을 디자인’한 카루카니. 오늘의 현명한 소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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