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슬픈 병이라 일컬어지는 노인성치매, 즉 알츠하이머병.
딱히 치료제가 없어 더더욱 안타까운 질병이지요.


알츠하이머병은 1907년에 독일 신경과 의사 알로이스 알츠하이머 박사에 의해
기억력 감퇴, 언어 장애, 기억 상실 등이 생긴 환자의 뇌 속에서
끈끈하게 엉킨 단백질 덩어리가 발견되었고
이를 학계에 보고하며 붙여진 병명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반가운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FDA승인을 받은 최초의 치매 치료제가 탄생했다는 것입니다.











ㅣ 치매 치료제 아두카누맙이란?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는 아두카누맙, 상품명은 ‘애드유헬름’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조건부 승인하였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 환자 중 약 70%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조건부 승인인 이유는 아두카누맙이 2건의 3상 임상시험 가운데
한 건에서만 평가 기준을 만족하는 등의 불확실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이러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 꼽히는, 뇌 속에 축적된 베타아밀로이드를 감소시키는 것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아두카누맙은 뇌 속 단백질 덩어리 ‘아밀로이드-베타’에 달라붙게 설계된 단일 클론 항체라고 하네요.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이 뇌의 신경세포에 쌓이면서 플라크가 만들어지고,
여기에서 생긴 독이 신경세포를 망가뜨려
알츠하이머병이 생긴다고 하네요.
아밀로이드-베타는 모든 사람의 뇌에 존재하고, 이것이 뭉치게 되면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합니다.

아두카누맙이 이를 제거하여 뇌세포가 더 이상 파괴되지 않으면 병의 진행을 막게 됩니다.
앞으로 알츠하이머병도 만성 질환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이지요.

증상 완화가 아닌, 병 진행을 억제하는 새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탄생으로
전 세계 5천만 명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는 큰 희소식이 될 듯 합니다.












ㅣ 치매 치료제 아두카누맙 ‘애듀유헬름’ 가격은?



‘애듀우헬름’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아두카누맙은
4주 간격으로 주사제 형태로 투여하게 됩니다.
1회 비용은 4312달러로 한화로 약 480만원입니다.

즉, 1년에는 5만6천달러, 약 6230만원의 비용 발생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의 치료제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품들이었다면,
이제 병의 악화를 막는 치매 ‘치료제’의 탄생으로
치매가 더 이상 손 쓸 수 없는 슬픈 병이 아닌, 만성 질환 정도로 느껴질 날이 머지 않은 듯 합니다.






현재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코로나 잔여백신!
지금은 60~74세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마친 어르신들이 접종중이며,
아스트라제네카만 잔여백신 예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10일부터는 60살 이상인 분들께 먼저 잔여백신이 공급된다고 해요.











ㅣ 잔여백신 전화예약 방법은 무엇일까?



현재는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마친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백신을 예약 중이지만,
6월 3일 마감 기간동안 예약을 하지 않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10일부터 상반기동안 잔여백신을 우선 공급받게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핸드폰 어플 등을 수월히 다루지 못할 수 있다는 연령적 특성을 고려하여
전화예약이나 직접 위탁의료기관인 병원, 의원에 방문하여 접종자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됩니다.

이제 전화예약, 직접 방문을 통해 잔여백신 예비명단에 오르는 것은
60세 이상만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ㅣ 전화예약이 안 되는 60살 미만은 어떻게 잔여백신을 예약할까?



이제 예비명단에 따로 이름을 올리지 못하게 된 60살 미만의 사람들은
기존의 방식대로 카카오나 네이버, 즉 네이버지도, 네이버앱,
그리고 카카오톡, 카카오맵으로 잔여백신을 검색하거나
병,의원을 5군데 알림 설정하여
잔여백신이 발생할 경우 접종이 가능하게 됩니다.

19일 이후에도 잔여백신이 소량 남을 수 있지만,
이 역시 60살 이상에게 추가 접종에 이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잔여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총 27만 8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가운데 전화와 방문을 통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26만 4천여명으로,
전체 잔여백신 접종자의 95.1%를 차지합니다.
카카오와 네이버를 통한 접종자는 아직 1만 3천여명으로, 훨씬 적은 수치입니다.



전 국민이 1차 접종을 마치는 시기가 현재 상황에서는 9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외에도 얀센, 화이자, 그리고 모더나까지
다양한 백신들이 유입되며
하루 1퍼센트씩 늘어나는 접종률을 보이는 우리나라.
이미 전세계 접종률의 평균을 훌쩍 넘어섰다고 하지요?

잔여백신을 맞지 못하더라도 곧 자신의 차례가 올 것이니 차분히 기다릴 때인 듯 합니다.





카카오와 네이버앱을 통해 잔여백신 예약이 시작된
어제 5월 27일 오후 1시.
하지만 막상 네이버앱,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그리고 카카오톡 샵#을 통해
‘잔여백신’을 검색해 보아도
잔여 백신 량이 ‘0’ 혹은 ‘없음’으로 떴었지요.


그 이유는 바로, 어제 백신 접종자가 무려 65만 7천여명으로,
하루 최다치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ㅣ 잔여백신 예약이 힘든 이유는?



노쇼백신이라는 말 대신, 잔여백신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를 권고하고 있지요?
잔여백신이 발생하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예약 후 접종하러 가지 않거나 하는 단순한 이유에서부터
접종 전 진료 과정에서 접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혹은 당일에 접종자가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서가 이유입니다.

하지만 65세부터 74세 어르신 513만명 대상의 백신 접종이 시작된 현재,
13000여개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이 가능한데요,
사전예약자 중 98% 이상, 대부분이 접종에. 참여하여
잔여 백신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잔여백신을 기다린 분들은 다소 허탈할 수 있으나,
예약자 대부분이 무사히 접종중이라는 것은 희소식이네요.
다양한 이유에서 앞으로도 잔여백신은 발생할 것이고,
기다린다면 언제든 접종의 기회가 찾아오겠지요?


1,2차 접종이 함께 진행되는 7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 동의율은 84% 수준으로,
60~74세 어르신의 경우 예약 마감일인 6월 3일까지
전체 사전예약률이 7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잔여백신의 자세한 예약 방법은 아래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the-days.tistory.com/204

코로나 백신 노쇼 예약 방법은? 네이버 카카오톡 노쇼 백신 검색

코로나 백신, 특히 아스트라제네카를 맞고 싶어도 아직 순서가 되지 않아 아쉬웠던 분들이 많으시지요? 저도 의료나 교육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 않아서 순서를 기다리기엔 막연한 느낌이 있

the-days.tistory.com






코로나 백신, 특히 아스트라제네카를 맞고 싶어도
아직 순서가 되지 않아 아쉬웠던 분들이 많으시지요?
저도 의료나 교육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 않아서 순서를 기다리기엔
막연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병원에 개별적으로 연락하여
노쇼 백신이 발생하는 경우 우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예약할 수 있었지만,
아무래도 직관적이지 않고 번거로운 과정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오늘, 5월 27일 오후부터
네이버와 카카오톡을 통해 노쇼 백신 예약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ㅣ 노쇼 백신이 발생하는 이유는?



노쇼 백신이란 무엇일까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병 당 약 10 명 정도의 접종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병을 개봉하게 되면 6시간 안에 10명의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남은 백신은 아깝게도 폐기되게 됩니다.

접종 기관에서 백신의 양에 맞게 예약을 받지만,
다양한 이유에서 접종이 불가한 경우가 발생하고 ㄱ있습니다.

백신을 맞기 전 예진 과정에서 접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거나,
예약을 한 사람이 당일에 건강 상태가 안 좋아졌거나,
혹은 예약을 했으나 접종기관에 방문하지 않은 말 그대로 ‘노쇼’도 꽤 있습니다.





ㅣ 코로나 백신 노쇼 예약하는 방법은?



간단하게 네이버나 카카오 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당장 오늘 오후 1시부터 실시되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꼭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1시 이후에 네이버나 카카오톡에 접속하면
주변의 병원, 의원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잔여량을 무려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네이버는 네이버앱, 지도앱, 인터넷 네이버 연결을 통해 가능하며,
검색창에 ‘잔여 백신’이라고 검색하면 지도 플랫폼이 뜨고,
예전에 마스크 잔여량이 떴던것처럼
각 병, 의원의 백신 잔여량을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카카오톡 아래 샵# 탭을 누르고, ‘잔여 백신’ 페이지를 선택해서 들어갈 수 있고,
카카오맵에서도 잔여량 확인이 가능합니다.

잔여 백신이 있는 기관을 선택해서 본인 인증 후에 ‘예약’을 누르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예약은 선착순이며, 몇 시까지 의료기관에 방문할지 안내가 된다고 하네요.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은 6시간이 지나면 폐기 되기에,
당일 예약만 가능하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ㅣ 잔여 백신 알람이 뜨게 하는 방법은?



직접 예약하는 것도 좋지만, 평소 앱을 들여다볼 수 없을 때
잔여 백신이 알람으로 오면 더 편할 수 있겠지요?


백신 조회 화면에서 내가 방문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최대 5개까지 등록할 수 있습니다.
잔여 백신이 발생했을 때 바로 알림이 오니,
노쇼 백신 접종을 원하는 분들은 알람 설정을 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잔여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하게 되면, 같은 곳에서
11주 뒤에 2차 접종을 받도록 자동으로 예약됩니다.





ㅣ 화이자 노쇼 예약은 가능할까?



20대인 분들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아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되지요.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재 1992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사람들만 접종 가능합니다.

아쉽게도 현재 화이자 백신 노쇼 예약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량이 늚에 따라 화이자 노쇼 백신이 발생하는 것도 불가피하니,
이후에는 센터별로 마련하고 있는
‘예비 명단 대상자’에게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비 명단에는 센터 인근의 어르신 중 미접종자,
센터를 운영하는 근무자, 예방접종 지원을 하는 자원봉사자,
소방관이나 경찰 등의 사회 필수 인력 중 30세 미만인 분들도 포함됩니다.


결국 이 지독한 시국은 백신 접종으로 인한 집단면역이 형성되지 않는다면
끝나기 힘든 상황이지요.
나 뿐만 아니라 우리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나서야할 때가 아닐까요?







기아자동차에서 출시한 신형 카니발이
지속적으로 엔진 오일 누유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신형 카니발 이전에도 엔진 오일 누유 현상이 지적되었기 때문에
신형에서만큼은 보완되었어야 할 문제인데, 이 문제마저 안고 신형 카니발이 출시된 것으로 보이네요.

정의선 현기차 그룹 회장이 신형 카니발 품질에 특히 신경을 쓰라고 한 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은 결함이 계속되는 듯 합니다.

카니발 동호회를 중심으로
신형 카니발 엔진 오일 누유 문제를 겪는 사람들을 조사하자,
무려 284명이 불편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ㅣ 신형 카니발 누유 현상, 어떻게 개선할까?



자동차 보닛을 열면 어렵지 않게 육안으로도 누유 흔적이 쉽게 발견될 정도라고 하네요.

이는 주행 거리가 짧든, 길든 상관없이
많은 차주들이 겪는 불편함이라고 합니다.
동호회에서는 최소 100km에서최대 1만 km안팎의 차에서 누유 현상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누유 문제의 원인은 밸런스캡의 불량으로 파악됩니다.
엔진 오일의 외부 유출을 막는 밸런스캡이 제대로 맞지 않아서
안에 있는 오일이 밖으로 새는 현상이 일어난 것입니다.

차주들의 불만이 커지자 기아자동차측은 뒤늦게
문제가 발생한 밸런스캡을 교체하고 그 위에 실리콘을 도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차량에서 알려지든 조용히 묻히든, 크고 작은 결함은 발견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적당한 보상이나 AS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 차는 무얼 믿고 탈 수 있을까요?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SNS, 싸이월드!
싸이월드의 재개장 소식이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지요.

하지만 싸이월드의 재개장 날짜가 또다시 연기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우리나라의 고유 소셜미디어라 할 수 있는 싸이월드는
애초에 5월 오픈 예정이었는데요,
최근 7월로 재개장일을 다시 한 번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ㅣ 싸이월드 재개장 연기 이유는?



싸이월드는 기존의 고객 정보와 사진, 영상이 저장된 서버가
정상적인 내구 수명을 넘겼음을 밝혔습니다.
때문에 백업하는 과정에서 보안 문제까지 겹치면서
원래 서버의 복원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고객 사진 180억장과 동영상 1억 5천만개 복원,
1천 100만개의 음원 파일을 저음질에서 고음질로 변환하는 과정 등
100여명의 개발자가 붙어도 시간을 단축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싸이월드는 현재 SK텔레콤과 KT로분리된 데이터센터 서버를 통합하고
클라우드로 옮기는 작업중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도토리 환불은 당초 예정되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싸이월드에서 돈과 다름없었던 도토리는
5월 25일 환불이 예정되어있습니다.











싸이월드 아이디 찾기 신청도 계속 받고 있네요.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17273

싸이월드 아이디 찾기 예약 신청

page.stibee.com


이곳을 통해 싸이월드의 아이디를 찾고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경북 구미에 있는 한 마스크 제조업체에서 무허가 마스크들이 무더기로 적발되었습니다.

무늬만 ’KF’ 혹은 비말마스크인 ‘AD’마스크라며,
무허가 마스크를 방영욕 마스크로 둔갑시킨 것입니다.













ㅣ 무허가 마스크는 얼마나 판매되었나?




무허가 마스크를 방영욕으로 위장한 일명 ‘포장갈이’ 마스크는
무려 500만장이 넘는다고 합니다.

비말마스크 수요가 늘자 574만장을 위장하여 판매하였고,
같은 방식으로 무허가 마스크 566장은 KF94포장지에 넣어 속여 팔기도 하였습니다.

가짜와 진짜의 구분이 쉽지 않기에 저지른 만행이었지요.






[ mbc뉴스]






ㅣ 가짜마스크 구별하는 방법은?



겉으로 보기에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다릅니다.

정식 허가를 받은 미세먼지 마스크나 비말 마스크는
귀끈 옆의 표시 점이 가로로 2개입니다.
하지만 무허가 제품은 가로로 2개가 아닌, 세로로 점이 나 있거나
점의 개수가 1개입니다.

정식 마스크는 제품명이 새겨져 있고 접합 부위 점선이 두껍지만
무허가 제품에는 제품명이 없고 점선이 흐릿한 것도 특징입니다.



식약처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업체 대표를 구속하는 한 편,
가짜 마스크 제조 혹은 판매 업체를 엄중히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득에 눈이 멀어
예방에 있어 무엇보다 필수라 할 수 있는 마스크로 장난하는 사람들은 엄중히 처벌해야할 것입니다.




코로나 백신,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접종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접종 시기는 물론, 효과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1,2차 접종 완료까지 약 3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1차 접종 후 효과가 있는지 여부도 주목받고 있지요.


이탈리아 연구진이 아스트라제네카를 비롯해 화이자, 모더나 백신 효과를
처음으로 검증했다고 하여 화제입니다.












ㅣ 코로나백신 1차 접종 효과는?



이탈리아에서 코로나백신의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탈리아 페라라대가 중부 아브루초주 페스카라 지역 보건당국과 함께
올해 1월 2일부터 4월 24일까지
백신을 맞은 주민 3만 7천 명을 분석한 결과
비접종 대조군보다 확진자 수는 95%,
중증 환자 수는 99%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 동안 백신을 맞고 사망한 사람은 95세 여성 1명이었으며,
이전부터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하네요.







ㅣ 아스트라제네카 1회 접종 효과는?



이탈리아의 만촐리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효능을 보였고,
화이자와 모더나도 감염 및 중증 환자 발생을 차단하는 능력이 입증되었다며,
백신의 효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회 접종 후 치명률이 95% 감소했다고도 하네요.
여름에는 바이러스가 약화할 가능성이 있기에 가을부터 확진 및 사망자 수가
확연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ㅣ 현재 우리나라 백신 현황은?



우리나라 현재 1회차 접종 누적자 수는
3,760,940명,
2회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273,210 명을 기록하였습니다.

5월 19일 하루에만 1회차 접종자는 1783명,
2회차 접종자는 92694명으로, 역시 우리나라는 빠른 접종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던 대만도 현재 하루 확진자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지요.
결국 해결 방안은 공격적인 검사와 백신 접종,
그리고 항상 지켜져야 하는 거리두기와 마스크착용이 아닐까 합니다.









이슬람 사원 관련하여 코로나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오늘 재난문자는 영어로도 발송이 되더라고요.
외국인들도 이슬람사원 방문을 자제하고 접촉자는 빠른 진단검사를 요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대구시 신규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달성군 8명, 서구 5명, 수성구 4명, 동구 3명, 북구와 달서구, 경산이 각 1명씩입니다.

대구에서만 해도 이슬람사원과 관련하여 신규 확진자가 15명이 늘었습니다.
이들은 대구시 달성군 달서구 소재 이슬람 사원과 관련되어 있다고 하네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사람들이 특히 많다고 합니다.











ㅣ 이슬람사원 관련 집단감염이 갑자기 늘어난 이유는?



이슬람 신도들이 이슬람 금식 기도 기간인 라마단과 관련하여
이슬람 사원을 방문하거나 좁은 장소에서 밀집 상태로 종교활동을 했기 때문에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추정중입니다.
이슬람 라마단 기간은 4월 13일에서 5월 12일까지라고 하네요.


확진자가 발생한 이슬람 사원 2곳의 신도 200여명과
나머지 9곳의 신도 700여명을 전수 검사 중이라고 합니다.
신도 980여명 중 현재 560여명이 검사를 마쳤다고 하니, 역시 검사 속도가 엄청나네요.











ㅣ 대구시 코로나 확진자 현황



대구시 이슬람 사원이 가장 큰 문제이지만,
곳곳에서도 여전히 원인을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물론,
동구 아양로에 있는 노래교실 확진자도 1명이 추가되어 총 14명이 확진된 상태입니다.

달서구 대학생 지인 모임과 관련하여 3명이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18명을 기록하였습니다.


전국 보건소가 증상 유무와 상관 없이 무료로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니
혹시 의심되는 상황이 있거나 증상이 있다면 코로나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5월 8일에 환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그 후 10명이 더 확진되어 총 11명을 기록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환자, 그리고 11명중 환자가 9명,
간호사가 1명, 간병인이 1명 확진되었다고 해요.

확진 환자분들은 모두 같은 층에서 지내던 분들이라고 하네요.
해당 요양병원은 지난 2월 말부터 환자와 직원들이 백신 접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에 확진된 11명은 모두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더구나 이 요양병원의 환자들 중에서는 절반 정도만 백신을 맞았다고 하네요.













ㅣ 요양병원인데 왜 백신 미접종자가 이렇게 많은걸까?



성남시에서 이 요양병원의 백신 접종 현황에 대해 조사하면서도
예방접종은 강제 사항이 아니고 동의 후 진행하는 것이기에 모든 환자나 관계자들의 강제 접종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물론 나이가 지긋한 분들이고 여러 이유에서 몸이 약해져 있는 상태의 환자분들이 백신 접종을 꺼려하시는 것도 이해가 되지만,
젊은 희귀병 환자들은 오히려 코로나에 걸렸을 때의 치료나 후유증 등과 비교했을 때 백신 접종의 이득이 월등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의료진들도 백신 접종을 미룰 이유가 없다고들 하고요.
백신의 부작용과 코로나에 걸렸을 때를 비교했을 때의 이득을 따져서 주체적으로 선택해야할 때가 아닐까 싶네요.

방역 당국도 고령층의 사망자 수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니, 고령층의 백신 접종을 다시 한번 당부한 상황입니다.















ㅣ 코로나 확진자 여전히 600명 안팎에 이르다.




코로나 확산세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주말에 검사 수가 줄어서 확진자 수도 줄어드는 양상이지만,
그러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확진자수가 600명대를 기록했네요.

이제 평일 기준 700명에 육박하는 때이니만큼,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안심하지 않고
조금 더 거리두기에 집중하고 조심 또 조심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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