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쪼이 입니다.
처음학교로로 우리 아이를 처음 혹은 두 번째, 세 번째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길 거의 한 달째에 접어들었네요.
우선모집에서 선발되어 등록하신 분들은 그 후의 일정에 마음 졸일 필요 없이 편히 지켜보셨을거고요^^






저는 작년에는 우선모집에서 빛보다 빠르게 탈락하여 일반모집에서는 크게 욕심부리지 않앴답니다. 마음에 드는 유치원을 찾아 경쟁이 심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고 1순위에 지망했고, 바로 붙는 전략이 통했지요.

올해에는 단설, 병설을 포함한 국공립유치원에 지망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 있었답니다.
5세가 입학 혹은 입소할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그리 많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6,7세반으로 주로 이루어진 국공립유치원에 이번에 지원해보앴고, 결과는 또다시 성공!

올해에는 3개 유치원 지망 중에 중복 선발이 불가능하여 대기 순위를 받고서도 등록이 가능한지 여부를 알기 힘들었어요. 1순위에서 합격한 아이들은 2,3순위는 추첨에서 자동으로 제외되기 때문에 대기번호를 부여받지 못해 순위 유치원에 등록해야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2,3순위 유치원에 합격하여 이전 순위나 1,2순위 대기 번호가 가능성 있는 앞자리 번호여서 선발된 유치원에 등록하냐 마냐로 또 고민하는 부모님들도 많으셨을 거에요.






그렇다면 처음학교로 대기자는 어떻게 관리되는지 꼭 아셔야겠죠?
처음학교로 일반모집 대기자는 12월 3일까지만 대기자 자격이 유지되고, 대기자가 선발된 경우에는 선발일을 포함하여 3일 이내로 등록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등록포기가 됩니다.

쌍둥이, 쌍생아여부 체크를 하고 접수할 경우, 쌍생아들은 한 그룹으로 지정되어 추첨되는데 쌍생아 내에서도 접수한 순서대로 접수번호가 매겨집니다.
유치원 모집인원에 따라 우선모집의 경우 쌍생아 한 명은 선발되고 한 명은 탈락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일반모집의 경우 쌍생아 한 명이 선발되고 한 명은 대기1번이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경우에 임의로 동시 선발 혹은 동시 탈락을 시킬 수 없습니다. 어려우시겠지만 선발 쌍생아의 등록 여부는 학부모께서 선택하셔야 합니다.







선발된 경우에 유치원에서 합격 문자를 보내주기도 하지만, 그것은 원 재량이기에 처음학교로에서 꼭 대기번호의 변화 추이를 챙겨서 보셔야 해요.
올해는 그래도 비밀번호를 설정한 경우에는 모바일로도 결과 조회가 가능하니 조금은 더 수월해졌네요. 12월 31일까지 지켜보시는 학부모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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