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죽전동에 위치한 수지산성교회에서 현재 관내 96명, 관외 17명 등 총 11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교인 141명과 교회 부설 요셉 TCS 국제학교 학생과 교직원 41명 등 총 182명이 전수 진담검사를 받았으며, 재난안전문자도 발송한 상태입니다.
이 외에도 교인 명단을 더욱 확보하여 625명도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중입니다.
평창 용평면에 거주중인 용인 수지 산성교회 교인 7명도 확진되었다고 해요.







용인 수지산성교회는 12월 23일 오후 7시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행사를 진행하는 등, 종교시설 주관 대면 모임 및 행사금지명령을 위반하였다고 하네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고발조치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구상권 청구는 이럴 때 하는 거죠. 말 그대로 수많은 교회에서 방역지침을 어기고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데, 최송한의 방역지침인 마스크 착용도 소홀히하고 아이들은 재롱잔치도 벌였다고 하니, 자신과 가족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와 전국민까지 위험에 처하게 한 행동에 대한 대가는 당연히 치뤄야하겠지요.







용인 죽전 1,2동 주민들은 수지구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그리고 수지아르피아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으시면 가깝고 빠르게 진단검사가 가능하다고 하니, 불안하신 주민 분들도 무료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나마 확진자 수가 주춤하고 있는 지금, 힘들게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분들을 생각해서라도, 내 소중한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사람다운 자제력을 키워야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대가 변하면 문화가 변하고, 형식도 변화에 걸맞춰 변화하기 나름입니다. 이러한 시국에 무언가 잘못된 관습을 고집하는 사람들은 생각의 문을 열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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