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바이러스는 기존의 코로나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외국에서 입국하여 자가격리 기간 동안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적은 있지만, 이번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서 처음으로 집단감염이 일어났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하네요.






총 5건에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되었고, 이는 모두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입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4명, 남아공발 변이 감염자는 1명입니다.
이 중 4명은 경남과 전남지역 외국인 친척 집단 발생과 관련된 분들로, 자가격리 입국자의 집을 방문한 친척들로 알려졌습니다.
나머지 한 명은 입국 후에 가족에게 전파했다고 하네요.

국내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사례는 총 39명을 기록하였고, 처음으로 국내에서의 변이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확인된 만큼, 국내에서 전파되는 것도 강하게 경계해야 할 일입니다. 일단 해외 입국자는 가족과의 접촉부터 최소화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 전남에서 시리아인이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래도 확진자가 치료를 위해 격리 중이었던 상황이라 지역감염 가능성은 낮지만 예방 차원에서 전남에 거주하는 모든 시리아인을 포함한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시리아인 감염자는 총 8명으로, 현재 4명은 격리 해제, 나머지 4명은 입원 중이라고 합니다.
다른 시리아인 7명에 대해서도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검사 여부를 질병관리청에 의뢰할지 검토 중입니다.
이들은 나주에 거주하며 폐차장의 자동차 부품을 해외에 판매하는 일에 종사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영국발 뿐만 아니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관리를 강화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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