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 있는 한 마스크 제조업체에서 무허가 마스크들이 무더기로 적발되었습니다.

무늬만 ’KF’ 혹은 비말마스크인 ‘AD’마스크라며,
무허가 마스크를 방영욕 마스크로 둔갑시킨 것입니다.













ㅣ 무허가 마스크는 얼마나 판매되었나?




무허가 마스크를 방영욕으로 위장한 일명 ‘포장갈이’ 마스크는
무려 500만장이 넘는다고 합니다.

비말마스크 수요가 늘자 574만장을 위장하여 판매하였고,
같은 방식으로 무허가 마스크 566장은 KF94포장지에 넣어 속여 팔기도 하였습니다.

가짜와 진짜의 구분이 쉽지 않기에 저지른 만행이었지요.






[ mbc뉴스]






ㅣ 가짜마스크 구별하는 방법은?



겉으로 보기에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다릅니다.

정식 허가를 받은 미세먼지 마스크나 비말 마스크는
귀끈 옆의 표시 점이 가로로 2개입니다.
하지만 무허가 제품은 가로로 2개가 아닌, 세로로 점이 나 있거나
점의 개수가 1개입니다.

정식 마스크는 제품명이 새겨져 있고 접합 부위 점선이 두껍지만
무허가 제품에는 제품명이 없고 점선이 흐릿한 것도 특징입니다.



식약처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업체 대표를 구속하는 한 편,
가짜 마스크 제조 혹은 판매 업체를 엄중히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득에 눈이 멀어
예방에 있어 무엇보다 필수라 할 수 있는 마스크로 장난하는 사람들은 엄중히 처벌해야할 것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