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코로나확진자, 외국인근로자 42명 코로나 무더기 확진

강원도 강릉시에서 무더기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강릉시가 5월 3일 외국인근로자 73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전수조사를 실시하였고,
이 중 42명이라는 엄청난 확진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확진판정을 받은 외국인근로자에서 그치지 않고,
이들과 접촉한 다른 외국인 근로자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하니,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인 듯 합니다.

전날인 5월 3일까지 강릉시의 확진자는 총 279명,
자가격리자는 122명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 날 검사한 외국인노동자들의 전수 검ㄷ삳 결과가
오늘 5월 4일 오전에 발표되며, 강릉시를 비롯하여 이들 노동자들의 이동동선안에 있는 장소 모두
비상상황입니다.

강원도는 비교적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으나,
강원도 강릉을 비롯하여 이미 여러차례 집단 감염 사례가 있는 만큼,
지금은 전국에서 안전한 곳은 없다는 마음으로 언제나 방역 수칙을 잘 지켜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