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5월 1일, 교인 1명이 확진되었고,
이후 9일까지 28명이,
현재 2명 추가 확진되어
총 누적 31명이라는 집단 감염이 일어났습니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총 25명입니다.

이 은평구 교회는 현재 전 교인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지난 5월 4일부터
폐쇄 됨과 동시에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총 187명에 대하여 검사가 진행되었고, 음성은 140명, 나머지는 검사 중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역학 조사 결과 교회는 방역 수칙을 준수했으나, 일부 확진자가
증상이 발현된 후에도 예배에 참석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사람들이 있었고,
또한 확진자들이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전파된 것으로 파악중입니다.

종교시설 내 소모임으로 인한 전파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교회 방역 수칙 완화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지금,
교회에서의 예배 외에 소모임은 여전히 자제해야 할 때가 아닐까요?
서울시 역시 예배 후 사적 모임은 자제하고 증상 발현시에는
예배에 참석하지 말고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을것을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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