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쪼이 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혼자 한 잔 할 기회가 왔답니다. 예정된 시간이었기에 한참 전부터 두근두근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어요.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면 가장 소중한 것이 혼자만의 시간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혼술만큼 신나는 일도 없지요.
혼술에 빠질 수 없는 맛있는 안주를 생각하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
혼자 즐길만한 적당한 양의, 진짜 맛있는 안주는? 바로, 연어 그라브락스를 추천합니다.


[영롱한 쎌모네키친 연어 그라브락스]


마켓컬리의 장점은, 신선한 음식을 아침 일찍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에요.
마침 저는 새벽배송인 샛별배송이 가능한지역이었기에, 전날 부랴부랴 마켓컬리 마감시간인 11시 전에 주문을 마쳤답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연어는 쎌모네키친의 연어 그라브락스에요.
마켓컬리 추천상품을 묻는 분들께 무조건 첫 번째로 알려드리는 메뉴랍니다.
200g이라는, 아주 혼술에 적합한 양을 자랑합니다.

쌜모네키친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패밀리레스토랑이라고 합니다. 테이스티로드 등에도 방송된 적 있는 맛집이에요. 하지만 전 직접 갈 시간이 도저히 나질 않기에, 이런 배송 시스템에 감사할 뿐입니다.



[마켓컬리 주문화면]

200g에 가격은 16500원이네요.
연어 그라블락스, 혹은 그라블랙스는 설탕, 딜, 소금 등의 향신료에 절이고 저온에서 숙성시킨 연어를 의미합니다. 스웨덴 등의 지역에서 흔히 먹는 음식이에요. 샐러드 등에 곁들여서 먹으면 아주 맛이 좋습니다.




다른 음식들과 함께 주문하여 두 상자가 함께 배송된 마켓컬리 샛별배송.
마켓컬리는 친환경 포장재 사용에도 앞장서는 기업인 것 같아서 저에게는 좋은 이미지를 주고 있답니다.




냉동 음식과 냉장 음식 상자가 구분되어 배송되고는 하는데, 연어그라브락스는 냉장 박스 안에서도 이렇게 항상 따로 종이봉투 안에 담겨서 오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옆에는 아이스팩을 꼭 넣어주셔서 까다로운 식품인만큼 믿고 먹을 수 있게 신경쓴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가족 중에는 연어회나 연어 그라브락스를 즐기는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혼술 기회가 올 때마다 잊지 않고 주문하고 있어요. 사실 200g은 나눠먹기엔 그리 넉넉치 않은 양이라, 혼자 천천히 음미하며 먹는 것이 가장 행복하답니다.



제가 항상 즐겨먹는 파프리카-양상추-양배추와 요즘 가장 애정하는 새싹보리를 넣은 샐러드, 그리고 미리 구워놓은 군고구마까지, 단짠단짠 안주 메뉴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일만 남았네요. 오늘도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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