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신어서 유명해진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를 운영하는
‘구두만드는풍경’의 조합원 유시민 이사장이 출연했습니다.
유시민 이사장이 국회의원이던 시절에 아지오 구두를 알리기 위해 모델을 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고,
유희열에게도 부탁을 해 같이 했는데도 약발이 안 먹혔다고 밝혔습니다.
또, 더 영향력이 있는 사람을 찾다가
유희열이 이효리 이상순 부부에게 전화를 했고,
두 사람이 흔쾌히 참여해줬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 사진 : 아지오 홈페이지 캡쳐]
흔쾌히 함께 해 준 유희열 씨도, 이효리 이상순 부부도 너무나 멋지네요.
유시민 이사장은 회사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코로나 때문에 회사 영업이 너무 힘들었는데,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인스타그램에 올려줘서 안 죽고 살았다고 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어려울 것 같아 소식지를 만든 것들을 모아서 책을 한 권 내면
책이 팔리면서 구두도 팔리지 않을까 라며 밝게 인터뷰했네요.

[ 사진 : 아지오 캡쳐]
ㅣ 사회적 기업 아지오는 어떤 브랜드일까?
청각장애인 자립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인 아지오.
아지오는 2010년에 수제화 브랜드 ‘구두만드는풍경’을 만들었습니다.
장애인 회사라는 편견과 경영난으로 2013년 폐업했으나,
2016년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이 구두를 신고 등장해 화제를 모으면서 다시 급부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지오 소개의 말 중 한 부분을 가져와봤습니다.
‘아지오’는 여러분의 것입니다.
‘아지오’는 청각장애인의 꿈입니다.
‘아지오’는 성공과 행복의 동반자입니다.
아름다운 내일을 위해 다정히 손잡고 여러분과 함께 걷고 싶습니다.
- 대표 유석영
기성 사이즈는 제작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주문일 다음날 바로 출고되고,
맞춤 사이즈는 배송 기간을 포함하여 2주 정도 소요된다고 하네요.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의 주소는 이곳입니다.
https://agio.kr
구두만드는풍경 - 아지오(AGIO)
사회적협동조합 구두만드는풍경 - 아지오(AGIO) 공식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agio.kr
아지오에서는 출장실측을 신청할 수 있고, 이 때에 출장비는 3만원이 별도로 추가 된다고 해요.
발등이 높거나 발볼이 넓어서 평소 기성화를 신을 때 불편했거나,
발이 너무 크거나 작은 경우,
수제화를 신고 싶지만 시간과 거리의 문제로 인해 발치수 측정이 고민되는 경우,
정확하게 발 치수를 측정하고 내 발에 꼭 맞는 맞춤형 수제화를 신고 싶은 경우
아지오에 출장 실측을 신청하면 좋을 듯 합니다.
자신만의 고유한 발틀을 소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발틀도 제작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도 수제화가 필요할 때 다음에는 아지오에서 주문해야겠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부터 캐쥬얼하거나 가볍게 어디에나 매치할 수 있는 로퍼까지.
생각보다 디자인이 다양해서 깜짝놀랐답니다.
수제화인만큼 추가 금액을 지불하더라도 편하게 출장 실측 서비스를 받고
내 발에 꼭 맞는 수제화를 제작해보고 싶어지네요.
사회적 기업 아지오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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