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쪼이입니다.
아이가 있기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와중에, 확진자 수 100명 이하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생활을 누리고 있었지만..
오늘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는 지역적 유행이 시작되었을 때 시행된다고 해요.
주 평균 일일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수도권 100명, 충청-호남-경북-경남권 10명, 강원-제주 4명 이상인 경우가 기준이 됩니다.
위험지역은 철저한 생활방역을 해야한다고 해요.

생활방역 1단계에서는 방역 수칙을 지키는 선에서는 일상생활과 사회경제적 활동을 비교적 자유롭게 유지할 수 있었지만, 오늘 시행된 1.5단계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인원이 제한되고 직장이나 학교에서도 밀집도가 조정되는 등의 여러가지 사회적 제약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이용인원 제한이 강화되고 위험도 높은 활동이 금지됩니다.
일반 관리시설은 시설별 특성에 따라 이용인원이 제한됩니다.
국공립시설은 경륜-경마 등은 20%, 이외 시설은 50%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사회복지시설은 철저한 방역 하에 운영됩니다.
어린이집 같은 시설의 경우에는 1단계부터 2.5단계까지는 방역 하에 운영이 가능하나, 3단계부터는 휴관이나 휴원을 권고하고 긴급돌봄 등을 유지하게 되지요.

불과 얼마전에 3단계를 겪었는데, 1단계로 격하된 것이 비단 얼마 전인데 어느새 1.5단계가 되었네요.

식당이나 카페와 같은 일반 혹은 휴게 음식점은 테이블간 1미터 거리를 두거나 이용객이 좌석이나 테이블을 한 칸 띄우고 앉아야 합니다.
모임과 행사는 500명 이상 행사는 지자체 신고, 협의가 필요하고 방역수치가 의무화되는 1단계 조치에 축제 등 일부 행사는 100인 이상 금지 조항이 덧붙여지게 됩니다.

교통시설에서도 당연히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최근 무관중 경기에서 관중 경기를 시작한 야구와 같은 스포츠 관람에서도 관중 입장이 30%로 제한되게 됩니다.

이제야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 등, 학교도 밀집도 2/3을 준수해야 하고요.
코로나19로 어른들도 힘들지만 당연한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안타까워요.
새로운 학년을 맞고 벌써 하반기에 한참 접어들었지만 반 친구들 얼굴을 여전히 낯설어하는 실정이니까요.

이럴 때일수록 반가운 얼굴은 핸드폰 너머로 안부를 주고받는, 업무도 언택트로 이루어지는 새로운 생활에 어른들이 먼저 앞장서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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