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쪼이 입니다.
어젯밤에 드디어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소개된 선지해장국 맛집, 유치회관 선지해장국을 맛보았답니다.
배민이나 쿠팡이츠와같이 배달앱에는 올라와있지 않아서 지금은 매장 내 식사나 포장만 가능한 것 같아요ㅠ
하지만 늘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있기에(...) 식당에서 먹는 것은 진작에 포기하고 있었기에 언제쯤 먹을 수 있나 오매불망 기다리기만 했죠ㅠㅠ


[기대한 보람이 있었던 분당 유치회관 선지해장국!]


포장은 1인은 안 되고 2인부터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선지도 주시나요? 하고 물어보니, 대답 대신 주방에 “선지 많이요”하는 쿨함...

포장을 해와서 바로 국밥으로 나온 뜨끈한 해장국을 먹을 수 없는 것은 너무도 아쉬웠지만 뚝배기에 덜어 먹으니 그 아쉬움이 좀 덜했답니다ㅠㅠ




누가 봐도 내가 유치회관이다! 유치회관 해장국이다! 여긴 분당직영점이다! 하는 비닐 포장..^^

백종원의 3대천왕에는 20회, 206년 1월 15일 해장국 편에 나왔다고 하네요.
같은 분당이어도 서현은 자주 찾지 않았는데 분당 사람들에게는 이미 알음알음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비닐로 한겹 단단히 포장되어있고, 옆에는 선지랍니다.
2인분을 포장했는데 우리 가족이 두 끼는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아주 넉넉한 양이었어요.

고기는 야들야들, 맑은 국물에는 깊이가 있었고 너무 짜지 않고 간이 딱 좋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외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언제나 간이 네무 센 경우가 많은데 사실 그런 음식을 먹은 후에 속도 좋지 않고 만족스럽지 못하죠. 그런데 유치회관 해장국은 딱 제가 생각하는 그런 해장국이었어요.



선지도 비리지 않고 고소하니 아주 맛있었어요.
딱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맛있는 해장국이었답니다.

해장국 가격은 9천원, 수육은 2만7천원이라고 하네요. 수육도 함께 곁들여먹으면 아주 맛있을 것 같아요.

분당에만 해도 두 군데, 유치회관 분당직영점, 야탑직영점이 있어요.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본점이 45년 전통이라고하니 아주 오랫동안 인기가 많았나봅니다.

하지만 포장할 때 김치는 기본이 아니고 천원 추가해야 한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이에요.
현재 사회적거리두기2단계로 식당이나 카페 영업이 힘든데, 포장하는 경우에는 많이 아쉬운 점이었어요.

제가 구입한 곳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140에 위치해있어요.
분당구 금곡동이네요~
24시간 영업이라 언제 찾아도 문이 활짝 열려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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