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쪼이 입니다.
얼마전 저는 리바트 4인식탁, 세라믹식탁을 새로 구입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설치도 빠르고 기사님도 친절하셔서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식탁과 함께 온 의자가 심플해서 마음에 들었지만 문제는 의자를 넣고 뺄 때 소음이 발생하더라구요.
아랫집에 민폐를 끼칠수는 없기에! 바로 식탁의자발커버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실리콘, 플라스틱, 고전적인 십자커팅된 테니스공 모양도 여전히 인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혹은 의자 다리 아래에만 붙이는 부직포타입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귀여운 게 최고 아닐까요?
자연스레 고양이발 양말에 눈길이 가더라고요.



너무나 귀여워서 말잇못...
(이제 보니 머리카락이 엔지네요^^...)


네이버에 식탁의자발커버라고 검색하면 여러가지 결과가 뜨는데, 고양이발 식탁의자, 테이블 다리 커버양말을 살펴보면 색깔이 너무너무 귀여운 다양한 고양이발 양말이 나온답니다.
원목에는 삼색이나 치즈냥, 고등어냥도 아주 잘 어울릴것 같았고, 모던한 어두운 의자에 어울릴법한 검정고양이발도 있었어요.




저희집 식탁의자는 그레이! 그래서 회색고양이양말이 딱일것같더라구요.
네이버쇼핑에서는 대부분 4개에 한 세트로 약 11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배송료가 붙는 곳이 많아서 고민이 되더라구요.





육아, 집안일을 하면서 필수로 자리잡은 쿠팡을 살펴보지 않을 수 없죠ㅠㅠ
처음에 검색되는 곳은 4개 한 세트, 4개 세트로 약8000원에 올라와있더라구요.
배송료가 따로 붙지 않고, 다음날 아침 7시 전 도착 보장인 로켓와우 제품이라 솔깃하였지만, 그래도 좀 더 검색, 검색,..

그래서 찾게된 8개에 2420원 제품!
디테일 차이는 알 수 없었지만, 여타 회색 고양이발 양말과 모니터상으로는 차이가 보이지 않더라구요.




도착한 제품은 너무나 귀여워서 또 눈물이...
하지만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밥이 튀어나와 있는 등, 마무리가 완벽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이 정도는 가위로 잘라내면 그만이니까요~





실제로 식탁다리에 끼웠을 때엔 분홍발이 위를 향하게 해도 되지만, 전 고양이가 서있는 모습을 생각하며 아래로 향하게 했답니다.

살짝 튀어나온 저 발가락 끝이 너무나 사랑스럽지요?

회색의자와도 색감이 잘 어우러져서 좋았어요.
단색이었다면 색상 대비가 확연히 눈에 띄었을텐데 줄무늬여서 다양한 색과도 자연스레 어울리더라구요.

씌워보고 의자를 끌어보았는데, 드드드드—하고 울리는 소리는 더 이상 나지 않습니다^^
천이 끌리는 듯한 슥슥 소리가 나니, 아마도 아랫집에 큰 소음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생활속 당연한 매너가 된 층간 소음 방지!
귀여움이 옵션인 고양이발이라 너무나 만족스러워요❤️



안녕하세요? 홍쪼이 입니다.
어느새 10월 31일 할로윈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벌써 지난 주말에 할로윈 파티를 즐긴 분들이 많지만,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한창 유아 할로윈 코스튬 고민으로 머리가 아프실 거에요.
왜냐면 제가 지금 발등에 불 떨어진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명절, 생일, 친구 생일, 크리스마스 등 아이들은 파티 일정으로 바쁜데, 할로윈은 아이들 동심에도 불을 지피는 것 같더라구요. 평소에도 예쁜 옷 많이 입으면서 할로윈 의상은 더 특별해야한다는 믿음을 가진 아이들...^^...

그래서 지난 할로윈 의상 사진을 다시 찾아봤는데, 남는 건 사진이라고, 저도 모르게 흐뭇하게 웃고 있네요😘




지난 의상이지만 너무나 마음에 드는 할로윈 코스튬.
디즈니 앨리스 시리즈입니다.
저는 아마존 직구로 주문해서 우리나라에선 쉽게 볼 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할로윈 당일에 방문한 릴리펏에서 같은 의상을 입은 친구가 딱!! 깜짝 놀랐지 뭐에요 ㅋㅋ
올해엔 모르겠지만, 판교 릴리펏 판교알파돔시티점은 할로윈 당일에 코스튬을 입고 오는 친구들은 입장이 공짜였답니다.
앨리스 의상을 입고 신나게 판교 현대백화점 문센까지 마치고 릴리펏으로 달려갔는데, 와 공주님들이 그렇게 많을 수가!
할로윈 만큼은 공주가 아닌 친구 찾기가 어려울 지경이었어요. 세상 모든 공주 의상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엔 코로나 때문에 사람 많은 곳 방문이 힘들 것 같아서 벌써 그리워지는 풍경이에요. 예전엔 사람 많은 곳은 조금 불편했는데, 이젠 그 광경이 눈물겹게 그립네요ㅠ





릴리펏 입장하는 곳에는 마녀 모자, 망토 등 다양한 할로윈 코스튬과 소품들이 놓여있어서 신나게 놀고있는 아이를 달래서 사진도 열심히 찍었답니다.
그러고보면 아이보다 할로윈에 진심이었던 어른이었네요😳



판교 릴리펏에서 레고 놀이하는 앨리스.
릴리펏도 챔피언도 뽀로로파크도 딸기가좋아도.... 너무나 그립네요. 한동안 일주일에 두세번은 꼭 갔던 키즈카페인데...




앨리스는 코로나 이전 시대엔 에버랜드도 누볐네요 ㅋㅋ
할로윈 하면 또 놀이공원 아니겠습니까.. 튤립축제나 장미 축제, 크리스마스에도 너무나 예쁘지만, 알록달록 귀여운 소품들이 넘쳐났던 에버랜드..
할로윈이 다가오니 지난 사진을 보면서 추억에 잠기게 되네요.

아이들이 마녀나 괴물, 혹은 유령으로 분장하고 이웃집을 찾아다니면서 사탕과 초콜렛을 얻는 할로윈! 올해엔 유치원과 집에서만 “Trick or Treat(트릭 오어 트릿)”을 외칠 것 같아서 벌써 아쉬워져요. 그 마음을 예쁜 의상으로 달래봐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쪼이 입니다.
코로나19 시대에 집에서 사부작 사부작 할 수 있는 취미 활동이 유행이라고 하지요?
개인적으로는 그림 그리기를 꾸준히 하고 있고, 지인분들은 작게는 달고나커피부터 프랑스 자수, 아니면 아예 주식 같이 하루종일 몰입할 수 있는 활동을 찾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바깥 활동이 제한적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할 시기이기에 집에서 꾸준히 할 수 있는
취미를 갖는 것이 정신 건강에도 좋은 것 같아요.

[현재 소박한 베란다 텃밭 화분]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새싹보리가 제 새로운 취미 생활에 물꼬를 텄답니다.
유치원에서 나눠주신 새싹보리 씨앗이 새싹을 틔우고, 5일 정도만에 수확하여 직접 요리해먹는 그 과정에서 얼마나 큰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는지 몰라요.

휑한 베란다에 푸릇푸릇한 새싹이 돋으니 기분도 덩달아 좋아졌고요.
그래서 화분을 좀 더 들이면 어떨까 생각해보았답니다.




제일 먼저, 화분을 알아보았습니다.
씨앗이나 모종은 쿠팡 로켓배송에는 적당한 게 없었기에, 또, 모종이나 씨앗이 도착하기 전에 화분을 먼저 마련해야 할 것 같아서 우선 순위로두었어요.

화분 모양은 무척 다양했습니다. 크기도 가로세로높이가 cm로 표기되어 있기도 하고, 흙 용량인 L 리터로 표기되어있어서 크기를 가늠하기는 편했어요.

저는 일자형으로, 더러워질 것을 대비해 조금 어두운 색의 화분을 골랐습니다.
곧 추운 겨울이라 집 안으로 화분을 들여올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서 제가 쉽게 옮길 수 있는 가벼운 플라스틱 화분으로 골랐고요.

대부분 물밭침까지 있는 형태였고, 가끔 바퀴같은 것을 탈부착 할 수 있는 화분도 있었는데, 저는 애초에 작은 화분을 생각했기에 바퀴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적당히 고르게 된 것이 ‘플라팜 직사각 화분+받침’ 세트였습니다.
가격은 7470원으로, 로켓와우 회원이라 다음날 아침 7시 전에 빠르게 받아볼 수 있었어요.

제가 베란다 텃밭을 생각하고 있다고 하자 지인분들이 이런저런 정보를 많이 주셨는데, 아무래도 씨앗부터 심어서 결과를 보는 것보다, 튼튼한 모종을 구입하여 잘 키워내는 것이 몸도 마음도 편할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렇다면 모종을 검색할 차례!


https://smartstore.naver.com/cheongnyeonmojong

청년모종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최대 규모, 농장 직배송, 프리미엄 식물기업 청년모종입니다.

smartstore.naver.com


제가 선택한 ‘청년모종’ 입니다.

저는 제가 특히 좋아하는 상추와 대파, 그리고 부추를 키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토마토나 블룬베리, 허브 같은 경우엔 제가 잘 키울 자신이 아직 없었거든요^^; 조금 난이도가 낮은 작물이면서도 평소에 집에 싱싱하게 상비되어 있으면 좋을 채소 위주로 골랐답니다.

청년모종은 처음 접한 곳이지만, 후기가 상당히 많고, 대부분이 싱싱하다고 높은 평가를 해주셔더라구요. 그래서 믿고 주문해보았습니다.
사실 모종 하나하나는 가격이 비싸지 않아요.
대파 모종은 개당 280원, 상추 모종은 390원, 부추 모종은 890원이었고, 부추는 현재 품절이네요.
청년모종에서 현재 구입할 수 있는 모종은 현재 날씨에 키우기 무리가 없는 식물들이라고 해요.
그래서 품절상태가 아닌 것 중에서 모종을 고르는 것도 고민을 줄여주는 방법인 것 같아요.


3일정도 기다려서 드디어 모종을 받았답니다.


위에 큰 흙은 함께 주문한 상토입니다.
부드러운 텍스쳐, 불빠짐과 물지님이 좋고 여러가지 양분을 고루 갖춘 흙이라고 하여 모종과 함께 받기 위해 같이 주문 했고, 좋은 선택이었어요.

청년모종은 월,화,수,목요일에 모종을 발송한다고 해요. 주말동안 택배 상자 안에서 모종이 시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하니, 그 꼼꼼함이 또 무척 마음에 들었답니다.
모종이 시들어 있거나 잎이 노랗게 변한 경우엔 노란 잎을 제거하고 옮겨 심은 후 물, 비료를 주면 새 잎이 나오며 다시 살아난다고 해요.

택배회사에서 하루정도 배송이 지연된 덕분에 3일만에 받은거라 모종이 약간 노란 부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설명문대로 노란 부분은 솎아주고, 바로 심어주도록 합니다.




후기 중에 서비스 모종을 받은 분들이 있다고 해서 혹시~?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서비스 모종을 주셨어요. 부추와 대파 모두 모종 2개씩 주문했는데 서비스로 하나씩 넣어주셨답니다.

좁은 화분이라 어떻게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다같이 심는 걸로^^


이왕 베란다 텃밭 화분을 꾸미기로 한 거, 모종삽도 주문했습니다.
역시나 쿠팡에서 검색했고요, 아이가 있기에 아이도 재미를 느낄 수 있게끔 예쁜 색과 나름 안전한 모양을 하고 있는 ‘해피툴즈 모종삽 세트’를 선택했어요.
모래놀이도 가능하다고 하니 앞으로 바다에 가게 된다면 가지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튼튼한 금속 재질이라 어디서든 모래나 흙 놀이가 가능할 것 같아요.

고사리손에 맞게끔 작고 앙증맞은 도구라 집에서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답니다.




화분안에 상토를 채우고 샤보로 흙을 고르게 펴준 후 물을 흠뻑 뿌려주었습니다.
상토는 받았을 때 건조한 상태라 촉촉하게 해줘야 했어요.




아직 노란잎을 제거하기 전이라 조금 시들시들한 부추와 대파들.
간격을 조금 더 넓게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화분 크기에 맞춰 5cm정도 사이를 두고 심어보기로 합니다.
처음엔 조금 기운이 없던 상추와 부추, 대파... 새싹보리처럼 드라마틱하게 자라지는 않지만, 꾸준히 물을 주고 햇빝을 쬐어주고 환기도 시켜주기를 1주일 정도...





푸릇푸릇, 힘이 생긴 이파리들이 보이시나요?
오늘 오전의 모습이랍니다.
대파가 대체 언제 두꺼워질지 가늠이 안 되고, 부추는 언제 길어지나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지만, 매일 화분을 돌봐주고 하루하루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너무나 즐거워요.

이래서 식물을 키우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기분입니다.
다른 화분을 하나 더 마련해서 상추만 더 많이 심어볼까 고민도 되고요^^
수확해서 먹는 날도 기대되지만, 꽃처럼 더 많이 피어날 모종들의 내일이 더 기대되고 있어요.

무기력한 날들이 계속되는 중이시라면, 저처럼 작게나마 베란다텃밭을 가꾸는 취미를 가져보심이 어떨까요? 하루하루 삶에 활력이 더해진답니다.




어느날 아이가 유치원에서 화분 하나를 들고 왔어요.
흙이 가득찬 화분은 이미 씨앗을 심은 탓에 그 정체를 알 수가 없었답니다.
씨를 뿌리면 새싹이 나고 꽃이 필거라는 아이의 말에 아, 꽃 화분이구나~하고 내심 기대했지만, 알고보니 아이는 화분에 씨앗을 심으면서 배운 동요를 불렀을 뿐이었네요😂

화분의 정체는 바로, 요즘 그렇게 핫하다는 식물, 새싹보리였습니다.





새싹보리라는 이름부터 생소했던 첫 날.
검색해보니 5일정도만 지나도 수확!해서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식물을 키울 때마다 언제나 쓸쓸히 떠나보였던 똥손중에 똥손인 저에게도 제법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것입니다.





싹 나오는 게 신기해서 매일 매일 사진을 찍고 관찰했어요.
한 번 발아가 되자 마치 탄력을 받은 것처럼 쑥쑥 올라오는 잎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3일차 새싹보리]

그리고 3일차가 되자 눈에 띄게 자란 새싹보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때 물을 주고 사진을 찍은것이 아님에도, 잎 끝에 물방울이 방울방울 맺힌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역시나 정보가 없던 저에겐 그야말로 신세계!


[4일차 새싹보리]

4일째엔 더 가까이 새싹보리를 찍어보았습니다.
물방울이 더 자세히 보이지요.



[5일차 새싹보리. 드디어 수확할 때가 됐어요.]


이 날만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파릇파릇한 새싹보리 맛을 볼 수 있게 자랐어요.
매일 햇빛을 가득 쬐고, 아침마다 화분의 흙이 촉촉해질 정도로 물을 주었는데, 그게 단 5일만에 이렇게 눈에 보이는 결과로 나타나니 새싹보리의 생명력에 감사할 정도였답니다.

새싹보리는 언뜻 보면 잔디와 다를 바 없어 보이는데, 어떤 맛일지 두근두근 기대하며 먼저 샐러드에 넣어 보았습니다.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맛이었어요^^ 떫은 맛은 없고 싱싱한 풀 내음이 가득 느껴졌답니다.
매일 양상추, 양배추와 파프리카, 치즈와 드레싱을 넣은 간단한 샐러드를 즐기는 편인데, 이제 새싹보리를 가위로 쓱쓱 잘라서 대충 헹구고 넣어 먹으면 보기에도 좋고 영양도 좋은 샐러드가 완성되었어요.





그리고 달걀말이에도 새싹보리를 가위로 슥슥 잘라 넣어보았습니다.
양파나 다진 채소, 참치 등을 넣은 계란말이는 많이 해보았지만 심플하게 새싹보리를 넣은 계란말이도 아주 맛있더라구요.
식감이 달라질 정도의 부피는 아니지만, 달걀말이를 부칠 정도의 열에는 풀릇한 색깔을 잃지 않는 점도 큰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요리에 초록색이 가미되면 보기에도 좋으니까요.


또 다른 요리는 된장국입니다.
방법은 간단해요. 된장국을 끓이고 마지막에 자른 새싹보리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된장국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멋진 토핑이 되더라구요.

새싹보리는 열에 강하지 않다고 해요. 그래서 이 후로 가장 자주 먹는 메뉴는 바로 샐러드입니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그 때 그 때 가위로 잘라서 요리로 바뀌는 그 짧은 과정이 너무나 재미있더라구요.

저는 흙에서 새싹보리를 발아시켰기에 지금 벌써 두 번의 수확 후 다양한 요리를 해보았는데, 아무래도 처음 올라온 잎보다 두 번째 잎이 조금 질긴 느낌은 있어요.
당뇨나 고지혈증 등의 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니, 무척 훌륭한 새싹보리 효능입니다.

새싹보리 분말 등을 구입해서 드실 수도 있지만, 집에서 소소한 즐거움도 느끼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직접 새싹보리 키우기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우리집 베란다가 푸릇한 새싹보리 덕분에 더 밝아진 느낌이에요☺️


안녕하세요? 홍쪼이 입니다.
오늘은 캐리커쳐를 그릴 새도 없이 급하게 블로그 창을 켰어요.
고마운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새로운 소식을 얼른 여러분께도 알려드리고 싶었거든요.
주소는 바로 여기입니다👇


https://m.onoffmix.com/event/225266

전라북도콘텐츠코리아 토크콘서트 (2회차)

세상의 모든 모임 '온오프믹스'

m.onoffmix.com



뉴미디어 콘텐츠에 관한 강연일 듯 해요. 재재의 본명인 이은재, 그리고 PD라는 타이틀이 너무나 멋지네요.





유튜브에서 ‘전북콘텐츠코리아랩’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2020년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강연이 시작된다고 하네요.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화상 시스템으로 강연자와 비대면 소통 및 레크레이션이 진행될 예정인 듯 합니다.

이 뻐렁치는 팬심을 좀 자제하며 실시간 채팅도 참여하고싶네요.
코로나 때문에 여러 행사가 취소, 연기 되어 아쉽지만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집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귀한 강연이 많아진 것은 장점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시간과 장소에 관한 문제가 많이 해결되니까요.


에어팟, 에어프라이어,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사전 접수자 중 추첨을 통한 선물 증정도 있다고 하니 이은재PD님, 그리고 유튜브 등의 미디어 콘텐츠와 강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당장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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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해야 겠다고 마음 먹은 순간, 티스토리 가입부터 순식간에 해치우기 시작했다. 티스토리 초대장을 얻고 가입을하고, 닉네임을 잠시. 고민하고. 

닉네임은 어째서 중복이 안 되는 걸까. 이건 주민등록보다 난처한 시스템이야 티스토리.


그런데 복병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신나서 첫 번째 자소서와 같은 자기소개 첫 포스팅을 주욱 나열하고 마지막으로 사진 업로드를 하려는 찰나!

아뿔싸, 티스토리 글쓰기 메뉴의 사진 부분이 활성화가 되지 않는 것이다.

어떤 버튼을 눌러도 소용이 없었으니, 티스토리 자체의 오류인가 싶어 당장 다음과. 네이버에 검색을 시작했다.


'티스토리 사진 업로드' 등의 비슷한 말로 여러차례 검색해 보았으나, 요즘 유행인지 댓글에 이모티콘 등의 사진을 올리는 방법만 수두룩 한 게아닌가.

그렇다면 내가 이용한 기기의 문제일 수 있겠다는 결론에 다달았다.

내가 쓰는 기계는 바로 아이패드프로. 


아이패드에서 티스토리 사진 업로드 하는 방법을 검색해보니 역시나였다. 사진 툴 자체가 플래시 기반이라, 아이패드에서는 호환이 안 된다는 이야기.

그래서 티스토리앱이 있나 앱스토어에서 검색, 다행히 출시되어있다.

어플에서 직접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는 것 까지는 가능했다. 또한, 통계를 살펴보는 것 까지는 서비스 되었으나... 

아이폰 어플에서도 문제가 있다. 동영상 업로드가 안 된 다는 것. 티스토리의 자율성에 반해 마음을 정하고 가입을했으나 생각 외로 길이 험난하다.

더군다나 아이패드프로 화면에는 최적화 되어 있지 않았다. 2배로 키워도 배경에 검은 화면이 가득 차버리는 비극이 벌어져 있었다.


어쨌든, 아이패드에서 사진 올리는 것을 포기해야 하느냐?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아니다.

브라우저를 바꾸면 된다. 

플래시가 가능한 브라우저, 애플 유저라면 이미 한 번쯤은 경험해봤을 그것, 바로 퍼핀 puffin!!




퍼핀에서 티스토리에 들어오니 활성화된 '사진' 툴! 두근두근, 이제 업로드가 될것인가?




됐다. 사진을 추가해주세요! 라는 말이 어쩜 이리도 반가운지.





퍼핀은 위대했다. 비록 접근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뭐 어떠랴. 포스팅만 가능하다면 그저 감사할 노릇인데.


그래서 오늘도 좌절에서 극복으로, 행복한 티스토리 포스팅을 할 수 있었다. 오래 오래 함께하자 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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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쪼이의 더 데이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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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과 영화보기, 책 읽기 등등, 취미라 하면 전국민이 교집합으로 꼽는 것들을 역시나 좋아합니다.

고양이를 비롯한 물들을 좋아합니다. 5개 이상의 다리를 가진 동물은 제외합니다. 보드라운 털의 느낌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고양이 알레르기가 약하게 있어, 고양이가 다가와 부비적하면 행복하면서도 눈은 울고 있고는합니다.



드라마는 기다리는 게 힘들어 방송중인 작품은 좇아가기 힘듭니다. 그래서 미드 및 외화를 더 선호합니다.

하지만 공포물에는 쥐약입니다. 여전히 데스티네이션은 정복하지 못했으며, 쏘우는 겨우겨우 1에서 멈춰있는 상태입니다. 드라마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워킹데드가 그렇게도 궁금하여 가끔 한국 케이블 방송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워킹데드에 얻어 걸릴 때엔 손을 멈추고 눈은 아련히 먼 곳을 보며 화면 속 상황의 동태를 살피고는 합니다. 물론 그 순간이 오래가지는 않지요. 


음악은 가리지 않고 듣습니다. 공연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체력이 부족해 스탠딩 공연은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공연좌석이 멀지 않은 공연장을 좋아합닌다. 한 때엔 내한하는 가수들의 계획이 발표되면 피가 뜨거워졌지만, 이제는 체력부터 걱정하고는 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랜덤으로 이런 저런 음악을 듣습니다. 클래식, 가요, 팝송, 그리고 장르를 가리지 않습니다.


책에서 만큼은 스릴러도 읽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 후의 후회도 제 몫이지요. 읽는 순간 만큼은 세상 용감하지만, 책장을 덮는 순간엔 세상 겁쟁이로, 그순간부터 침대 밖으로 나가는 건 포기입니다.

여전히 종이책을 좋아하지만, 이북을 구입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책장 수납과 정리정돈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먼지 쌓이는 가구와 책을 보면 세상 게을러집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사랑하는 것들이 함께하는, 하루 하루가 소중한 한 페이지 같은 홍쪼이의 매일, 더데이즈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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