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코로나 19 환자가 총 803명을 기록한 가운데, 추가 확진자 중 15명 중 동래구 소재 금정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부산 789번부터 802번까지 총 14명중 13명이 금정고등학교 학생이고 한 명은 금정고등학교 교직원입니다.






금정고에서 강의한 737번 확진자와 접촉한 1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1명이 감염된 것입니다.
부산광역시의 전 학교를 통틀어 최대 집단 감염이 일어난 상황입니다.
아직 전수조사가 끝난 것이 아니기에 추가적으로 확진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네요.

학생들과 교직원분들의 안전을 위해 일주일간 모든 수업이 원격수업으로 대체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수능까지 더욱 안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금정고등학교 외에도 현대피트니스 이용자와 접촉하여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초연음악실과 관련된 부산 장구모임의 n차 감염자라 할 수 있습니다.
초연음악실 관련 누적 확진자도 117명에 달합니다.







하루 코로나 확진이 51명에 달하는 지금, 부산광역시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경남과 울산 코로나 확진자도 추가되었고, 창원은 5명, 김해 3명, 진주 2명, 양산 1명, ㅓ창 1명 등 총 22명입니다.





안녕하세요? 홍쪼이 입니다.
하루종일 밖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는 남편을 위해 성인용 실리콘 마스크 귀보호대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크게 마스크 끈 뒤로 연결하는 스트랩이나 이어가드와 같은 형태와, 제가 구입한 끈에 직접 끼우는 보호대 형태로 모양을 나눌 수 있더라구요.

또, 마스크 끈에 끼우는 귀보호대도 귀 모양을 본딴 것, 혹은 제가 구입한 것처럼 부드럽고 자유롭게 휘는 형태 등, 모양도 다양하더라구요.





일단 하나를 써보고 효과를 본 후에 다른 것도 실험해보길 좋아하는지라 딱 한 쌍을 구매했어요.
저처럼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은 효과를 객관적으로 보기 힘들 것 같아서, 남편이 피실험자가 되었지요.

마스크 귀보호대는 비닐에 싸여 우편배송으로 받았습니다.
우편배송의 경우 분실의 위험이 있지만, 이 1000원짜리 보호대를 위해 2500원의 배송료를 내기엔 배보다 배꼽이 큰 사태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언뜻 보면 갈라진 부분이 눈에 띄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 있답니다.
자세히 보고 틈을 열어 그 안에 마스크 끈을 집어넣으면 끝!

마스크를 벗었을 때에도, 착용했을 때에도 마스크 귀보호대가 눈에 크게 띄지 않고 자연스러워보여서 좋았어요.
물론 검정색이나 하얀색도 튀지 않고 잘 어우러질 것 같습니다^^

이틀간 약 8시간씩 착용해본 결과, 확실히 귀보호대를 안 했을 때보다는 통증이 덜 하다고 해요.
간단한 장치이지만 요즘같이 마스크가 필수이고, 또 마스크 미착용자는 신고 대상자이기도 한 수도권에서는 마스크의 필수 옵션이 될 것 같은 귀보호대입니다.



오는 12월 10일, ‘공인인증서 폐지’ 라는 공인인증 서비스 규제를 완화하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시행됩니다.






21년전에 도입한 공인인증서는 법적으로, 공적으로 보장된 공인인증서만이 효력을 지녔기에 여러 불편함을 겪어야 했습니다.
국내에서만 통용되다보니 국제 표준과 상이한 점이 많았고, 무엇보다 프로그램끼리의 충돌을 막기 위해 설치에 설치를 거듭해야하는 심각한 불편함을 초래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은행 업무를 하는 일 외에도 간단한 쇼핑을 할 때에도 인증서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울며 겨자먹기로 인증서 프로그램을 강제로 설치해야했지요.

특히 액티브X 귀찮게 설치를 강요하면서도 보안에 취약한 프로그램은 반 농담으로 노이로제를 호소할만큼 고질적인 문제였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한 공인인증서가 효력을 잃는 것이 아니라, 발급받은 공인인증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 금융권 등, 사설 인증서가 인정받아 선택의 폭이 보다 넓어진 것이 중요한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통신사나 네이버, 카카오 같은 사설 회사에서 발급하는 인증서, 그리고 전자서명 서비스가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게 됩니다.
공인인증서 암호로 쓰였던 문자와 번호, 그리고 특수문자까지 복잡한 조합이 아니라, 현재 스마트한 기기에 걸맞는 지문이나 홍채인식 등의 간단한 인증만으로 공인인증서가 가졌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일부 대기업이 인증서라는 새로운 시장을 독점할 수도 있고 정보 유출의 위험 등이 여전히 산재해있다는 것은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얼마 전 방전된 otp카드를 재발급 해야했던 걸 생각하면 아쉬우면서도, 이제야 여러 사람들이 더욱 편한 방식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쌍수들고 환영할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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